1.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와 함께 이 '대림 시기'를 시작하여라. 티없이 순수한 나의 '빛'이 그리스도의 오심을 알리는 서광으로서 사방으로 퍼지고 있는 (이때), 너희 모두 이 빛에 싸인 채, (곧) 오실 주님을 기꺼이 영접할 준비를 갖추어라. '성탄' (축제)를 잘 준비하여라.
2. 평화, 침묵, 열렬한 기다림, 그분의 탄생을 기념하는 전례 안에서 나와 함께 지낼 준비를 하여라. 이 준비기 동안 너희의 신앙을 키우고 희망의 불을 밝히며 사랑을 강화시켜라. (그리고) 더욱 열심히 기도하여라.
3. 예수님의 오심을 나와 함께 준비하여라. 이는 성체 안에 참으로 계시는 그분 현존의 신비 안에서, 또 너희가 만나는 모든 사람의 모습 안에서 날마다 이루어진다. 예수님과의 이 매일의 만남이 너희에게는 기쁘고 항구한 '성탄절'이 되어야 한다.
4. 그분의 은총과 사랑의 선물을 받을 수 있도록 너희 영혼을 열어라. 너희 마음의 문도 활짝 열어, 그분께서 친히 너희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당신 자신을 주시려고 오시는 영성체의 순간에, 그분께 사랑의 따스한 거처를 마련해 드려라. (그리고) 너희 정신도 언제나 비추임을 받아, 작은 이들, 가난한 이들, 병든 이들, 곤궁에 처한 이들, 죄인들, (주님께로부터) 멀리 떠나 있는 이들, 소외된 이들, 억압받는 이들, 박해받는 이들, 죽어가는 이들의 약하고 괴로워하는 모습 안에 계시는 그분을 알아뵐 수 있도록 하여라.
5. 그분의 영광스러운 재림을 나와 함께 준비하여라. 이 시대에 나는 교회와 온 인류를 그분의 임박한, 영광스러운 재림에 대비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이런 까닭에 너희 가운데의 내 현존이 더욱 힘차게 될 것이고, 나의 '빛'도 한층 더 강렬해져서, 세상에서 밤의 어둠을 말끔히 몰아내는 태양이 떠오를 때 그 절정에 이르는 새벽빛과 같을 것이다.
6. 나는 희망과 신뢰의 어머니이다. 이 두번째 대림 시기를 너희는 나와 함께 지내기 바란다. 예수께서 (이 세상에) 첫번 오셨을 때 그분의 동정 어머니였던 나는 오늘날에도 그분 재림의 영화로운 어머니이다.
7. 너희가 그러한 기다림 속에서 산다면 복되리라.
8. 온갖 시련과 고통 가운데서도 복되리니, 현재의 환난기가 내 성자 예수께서 영광에 싸여 돌아오실 때를 준비하는 것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9. 몰이해와 박해 가운데서도 복되리니, 너희 이름이 티없는 내 성심에 새겨지기 때문이요, 나의 안전하고 모정 어린 피난처에서 보호를 받기 때문이다.
10. 또한, 너희가 교회 안에서 산다면 복되리니, 교회가 지금은 어둡고 상처 투성이며 분열되어 있지만, 이 고뇌의 시기가 '두번째 성령 강림'의 찬란한 새벽을 교회에 준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11. (그런즉) 너희는 티없는 내 성심 안에서 복되게 살아가거라. 내 성자 예수께서 영광에 싸여 오실 때를 기다리는, 복된 희망 안에서 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