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216. 위대한 자비

2009. 7. 11. 오후 4:12:11

글자

80.12. 8.
복되신 동정 마리아의 원죄 없으신 잉태 대축일



1. 사랑하는 아들들아, 너희 모두를 오늘 티없이 깨끗한 내 망토 아래로 모으고있다. 이는 내가 너희를 가려주는 방패이니, 내 부름을 받은 대전투에서 공격을 받을 때마다 너희를 지키려는 것이다. (그러니) 너희의 보호와 구원을 위해 내가주는 이 힘있는 방패로 반드시 무장하도록 하여라.

2. 오늘날에는 최대로 공세(攻勢)를 펴고 있는 듯 보이는 내 원수(가 파놓은) 함정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는 온갖 방식으로, 또 더없이 교활한 수단들에 의해, 너희를 유혹하려든다;(틈만 나면) 너희 영혼에 타격을 가하여 죄로 인한 상처를 입게 하고, 그렇게 함으로써 너희의 유일한 '구세주'이신 예수님으로부터 너희를 멀리 떼어놓는데 성공하는 것이다.

3. 이 보이지 않는 독으로 말미암아 온 인류가 훼손되어 있으므로, 이제는 예수님의 자비로우신 사랑으로 치유받을 필요가 있다. 그분은 특별히, 너희의 '원죄없는 엄마'의 중개를 통해, 너희에게 당신 자신을 드러내실 것이다.

4. 내가 너희에게 주는 전투용 무기는 너희를 내 성심에 묶어주는 사슬고리, 즉 거룩한 '묵주'이다. 사랑하는 아들들아, 이 기도를 자주 바쳐다오. 왜냐하면, 티없는 내 성심에 모인 너희의 사제다운 기도로써만 비로소 우리가 주님의 위대 한 자비를 움직여 -- (이를테면) 거의 강청(强請)하다시피 하여 -- 이 시대에 그것이 베풀어지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5. 모든 것이 패배로 여겨질 때, 성부의 자비로우신 사랑에 의해 모두가 구원을 얻게 되리라. 이 자비로우신 사랑은 '예수 성체의 성심'이 최대로 현양(顯揚)됨을 통해 가시화(可視化)될 것이다.

6. 나는 하나의 군기 아래로 너희를 집합시키니, 바로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님'의 깃발이다. 너희가 이를 (사람들에게) 펴 보여야 하는 이유는, (이렇듯) 사악한 너희 시대에 대해서도 '예수님의 십자가' 외에는 달리 구원이 없기 때문이다.

7. 한 손에는 묵주를 들고 다른 손에는 십자고상(苦像)을 깃발로 들고, 이미 결정적 국면에 돌입한 전투에 임하여라.

8. 내 가장 사랑하는 맏아들인 교황이 너희를 위해 하느님의 자비를 간청해 온 신뢰 깊은 기도는, 어머니인 나의 중개도 간구하는 힘있는 기도였다.

9. 그토록 줄기찬 그의 외침이 하늘에 사무쳤으니, 이 엄마의 성심을 움직여 승리의 때를 앞당기도록 해온 것이다.(...)

10. 이를 위해 나는 오늘 너희를 내 군대 안으로 집합시켜, 전투용 방패와 무기와 군기를 주고 있다. 너희 모두의 힘을 북돋우며 축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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