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일 지향 봉 헌 한 가 정 들
♣ 성 경
사도 10,2 “신심이 깊은 그는 온 집안과 함께 하느님을 경외하며, 유다 백성에게 많은 자선을 베풀고 늘 하느님께 기도하였다.”
에페 1,16 “기도 중에 여러분을 기억하며 여러분 때문에 끊임없이 감사를 드립니다.”
필리 4,6 “아무것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어떠한 경우에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간구하며 여러분의 소원을 하느님께 아뢰십시오.”
1티모 5,4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으면, 그들은 먼저 자기 가정에 헌신하고 어버이에게 보답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하느님 마음에 드는 일입니다.”
콜로 3,18 “아내 여러분, 남편에게 순종하십시오. 주님 안에 사는 사람은 마땅히 그래야 합니다.
19 남편 여러분, 아내를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아내를 모질게 대하지 마십시오.
20 자녀 여러분, 무슨 일에서나 부모에게 순종하십시오. 이것이 주님 마음에 드는 일입니다.
21 아버지 여러분, 자녀들을 들볶지 마십시오.”
3요한 1,2 “사랑하는 이여, 그대의 영혼이 평안하듯이 그대가 모든 면에서 평안하고 또 건강하기를 빕니다.”
♣ 메시지
358,2 나는 내게 봉헌한 가정들을 애정을 가지고 바라본다. 이 시대에 내가 가정들을 모아'티 없는 내 성심' 깊숙이로 데려오는 것은, 가정들이 피난처와 안전, 격려와 보호를 얻어 만나게 하려는 것이다. 나는 내 사제들이 나를'엄마'와'모후'로 부르며 (기도하는) 것을 좋아하듯이, 내게 봉헌한 가정들도 그렇게'엄마'와'모후'로 나를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3 나는 가정들의'엄마'이며'모후'이다. 가정들을 지켜보면서 그들의 문제를 내 마음에 두고, 가족 개개인의 영적 선익뿐 아니라 물질적 선익에도 관심을 기울인다. 너희가 가정을 내 티 없는 성심에 봉헌하면, 그것은 마치 너희 집 문을 열고 이'천상 엄마'가 안으로 들어오게 초대함으로써 갈수록 힘 있게 엄마의 역할을 할 수 있게끔 내게 자리를 내어주는 것과 같다.
4 그래서 나는 모든 그리스도 신자 가정이 티 없는 내 성심에 스스로를 봉헌하기 바란다. 어느 집이든지 내게 문을 열어, 너희 가운데 나의 모성적 거처를 잡을 수 있게 해다오. 그리하면 내가 너희엄마로서 안으로 들어가 너희와 함께 살며, 너희 생활 전체에 동참하게 된다.
5 무엇보다도 나는 너희의 영성 생활을 돌본다. 가정을 구성하는 이들의 영혼이 항상'하느님의 은총'안에서 살도록 이끌어가는 것이다. 내가 들어가는 곳에는 죄가 나간다. 내가 머무는 곳에는 하느님의'은총과 빛'이 상존(常存)한다. 내가 사는 곳에는 순결과 거룩함이 나와 함께 깃들인다.
그런즉 엄마인 나의 일차적 소임은 가족 (모두가) 은총 지위에 머물도록 하는 일이요, 그들이 그리스도인으로서의 모든 덕목(德目)을 실천함으로써 거룩한 생활 안에 성장하게끔 하는 일이다.
6 그리고, 혼인성사가 너희를 함께 성장시키는 특별한 은총을 주기 때문에, 나의 임무는 가정의 일치를 굳게 심화하는 일이다. (즉) 부부로 하여금 더욱 깊고 영적인 친교에 이르게 하고 그들의 인간적 사랑을 완성시키며, 그 사랑을 더욱 완성시켜'예수 성심'안으로 가져감으로써 그것이 새로운 형태의 더 큰 완전성을 띠면서 순수하고 초자연적인 '애덕'으로 표현되게 하는 것이다. 나는 (또한) 가정 안의 일치를 증강시켜 가족 상호간의 이해심을 돈독히 함으로써 그들 (스스로) 더욱 섬세하고 심오한 친교에 대한 새로운 요구를 느끼게 한다.
7 (그리고) 가족 (개개인)을 성화와 기쁨의 길로 인도한다. 이 길은 함께 건설하며 함께 걸어야 할 길이거니와, 내가 그렇게 인도함으로써 그들을 완전한 사랑에 도달하게 하고, 고귀한 선물인 평화를 누리게 한다. 이와 같이 나는 내 자녀들을 기르며, 가정이라는 길을 통해 그들을 성덕의 정상으로 데려간다.
8 (그러기에) 가정들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너희를 성화시키고, 완전한 사랑으로 이끌고, 너희와 함께 머물고, 너희 가정이 굳건한 일치 안에서 더욱 (풍성한) 결실을 맺게 하기 위함이다.
9 다음으로, 나는 내게 봉헌한 가정들의 물질적 선익을 돌본다.
10 가정의 가장 귀한 재산은 자녀들이다. 자녀들은 예수님과 내게서 오는 각별한 총애의 표시이니 말이다. (그러기에) 가정의 (모든) 재산 중 가장 값진 보석으로서 자녀를 원해야 하고, 기쁘게 받아들이며 양육해야 한다. 내가 어느 가정에 들어가면 나는 즉시 그 집 아이들을 돌본다. (봉헌을 통해) 내 아이들이 되기도 했기 때문이다. 나는 그들의 손을 잡고, 한 아이 한 아이에 대해 이미 영원으로부터 뚜렷이 세워져 있는 하느님의 계획을 이루는 길로 인도한다. 나는 이 아이들을 사랑한다. 절대로 버리는 법이 없다. 그들이 이 엄마 재산의 값진 일부가 되기 때문이다.
11 나는 특별한 방법으로 너희가 하는 일을 돌보기도 한다. 너희가 하느님 섭리의 도우심을 못 받는 때가 도무지 없도록 하며, 너희의 손을 잡아, 주님께서 너희의 인간적 협력을 통해 날마다 이루고 계시는 계획 쪽으로 향하게 한다.
12 '나자렛'의 작고 가난한 집에서 날마다 겸손하고 충실하게 행한 엄마로서의 일을 통해 너희를 위한 구원사업을 하시도록 (성부의) 부르심을 받으신 성자의 인간적 성장에 (협력했던) 나는, 그렇게 함으로써 성부의 계획이 성취될 수 있게 해드렸듯이, (지금도) 너희를 불러, 매일의 일을 통한 너희의 인간적 협력으로 성부의 계획을 이루게 한다.
13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당신 일을 하시듯이, 너희는 너희 몫(의 일)을 해야 한다. 너희가 하는 일이 하느님 섭리의 역사(役事)와 일치되어 있어야, 생활유지와 가정의 번창에 필요한 선익의 결실을 얻을 수 있고, 따라서 가족들이 언제나 영적 물질적 복락을 누릴 수 있게 된다.
14 게다가, 나는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계획을 실행하도록 너희를 도와준다. 그러면 (너희가 하는) 일이 영적으로도 더욱 풍성한 결실을 거두게 된다. 내가 그 일을 너희 공로의 원천이 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숱하게도 길 잃고 헤매는 내 가련한 자녀들에게는 구원의 기회가 되게끔 하기 때문이다.
15 두려워하지 말아라 : 내가 들어가는 곳에는 안전함도 함께 깃들인다. (그래서) 너희에게는 아쉬운 것이 도무지 없어질 것이다. 내가 너희 활동을 더욱 완성시키고, 너희가 하는 일 자체를 정화시킨다.
16 나는 또 너희의 모든 근심거리를 나누어 가진다. 오늘날의 가정에는 근심거리가 많다는 사실을 나는 알고 있다.
그것은 너희의 것이며 (동시에) 내 것이다.
너희의 고통을 나도 함께 나눈다.
그래서 나는 이리도 어려운 정화기에, 내게 봉헌한 가정들 안에서, 그 모든 고통을 실제로 함께 나누는'엄마', (함께) 근심하며 아파하는'엄마'로서 현존하는 것이다. 그러니 너희는 위로를 받아라.
371,6 나의 바람은 그리스도 신자 가정들이 내 티 없는 성심에 스스로를 봉헌하여, 나와 함께 사는, 사랑과 기도와 삶의 '다락방'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내'운동'의 사제들도 스스로에게 맡겨진 신자들을 기도의'다락방'에 모아들여야 한다.
418,4 가정들이 내게 응답하였다. 내 성심에 봉헌한 이 가정들은 내가 너희에게 자주 당부하며 바랐던 대로'가정 다락방'모임을 갖고 있다. 이렇게 내게 봉헌한 가정은 불화나 이혼 (같은) 중병에 걸리지 않고, 생명(의 잉태)를 가로막으려는 온갖 수단의 동원 및 낙태 (같은) 가공할 암의 전염에서도 보호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