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반갑습니다.
잘지내셨는지 궁금하군요. 두번째 글을 올리고선 느낀점이 있는데 제목을 만들어야 할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또한가지 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이 한정되있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여러분들의 많은 홍보 부탁드리고 참여의 폭을 늘리기위하여 제목을 지어주시는 분께는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할것을 약속드리며 오늘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친구를 만나러 종로에 간적이 있습니다. 친한 친구였기에 1시간정도 일찍 도착해서 기다리며 주위를 둘러보니 주말이라 그런지 약속있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중에 한사람이 눈에 띄였습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것 같더니 어디론가 사라저 버리더군 요. 한 10분정도 지났을까? 다시 그자리로 오더니 이리저리 둘러보곤 가버리고, 또 다시오고 또 가버리고....... 10분 간격으로 오가더라구요.
그동안 기더리던 친구가왔고 자초지정을 예기한 저는 '뭐하는 사람일까?' 하는 의문이 들어서 함께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러길 1시간 반 ... 어떤 여자가 나타나선 미안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 보더군요. 그때 그남자가 나타나더니
"내가 늦었지 오래 기달렸어?"
"아니야 나두 지금왔어."
"미안해 기달리게해서, 대신 오늘 내가 너 하구싶은거 다 해줄깨."
그러면서 팔짱을 꼭끼고 어디론가 가더라구요. '저놈은 바본가' 싶기도하구 그날따라 왜그리 비가 내리는지 괜히 화가 나더라구요. 영화를 보면서도 그생각밖에 없었습 니다.
어느세 자막이 내려오고 정신없이 나가는 사람들 속에서 정말 행복해 보이는 두사람 을 다시 볼수 있었습니다.
그제서야 느낄수 있었습니다. 해어지기에도 충분한 이유가 될일을 오히려 사랑이 깊어질수있는 계기로 만든 그남자가 너무 멋있었습니다. 비가 그치고 떠오른 밝은 태양은 두사람의 미래를 축복하는것 같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