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갈린 사랑.. *^.ㅠ=

2000. 7. 20. 오후 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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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그녀가 말하는 사랑이야기>

 

1.2년 전 부터 지금까지...

 

좋아한단 말 한마디 해보지 못하고 바라만 보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왠지 처음 부터 시선을 끄는 사람이었습니다.

 

같은과 친구들과 함께있을때면 언제나 눈에 뛰는...

 

그러면서도 조용하고...심성이 고운...그런 사람...이었죠.

 

전 그런 그가 부러웠습니다.

 

그는 모든면에서 우수했으며 예의 바르고 신앙도 좋은

 

학생이었기때문입니다.그렇게저는 그의 모든것을 부러워했고, 그의 관한 것이라면 하나도 빠짐없이 알려고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 전 그에게 관심이 가기시작했고,저도 모르게 그를 바라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동경 이겠지~ 했습니다.

 

그를 부러워 하는 친구들이 많았었으니까요.그리고...

 

그는 학과 여학생등에게 무척이나 인기가 있었습니다.

 

제 친구도 그 여학생중 하나였구요.

 

그래서 저는 그 친구를 위해 그가 귀찮아 하는걸 알면서도 그에게 전화를 해서 제 친구가 궁금해하는 걸 묻고

 

’누가 너 좋아한데’ 하고말해주곤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친구때문에 그런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친구때문에 전화했다는 건 핑게였을지도...모르겠습니다.

 

아마 전,,,, 그의 목소리가 듣고 싶어 전화를 했었을 겁니다.

 

 

 

이제 우리는 2학년이 되었습니다.

 

그를 좋아했던 친구도 이제는 다른 남자친구가 있고, 그를 동경했던 학과 친구들도 선배들을 좋아한기 시작하고 하나둘식 남자친구를 만들어갑니다.

 

그러나 전 아직까지도 그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아니. 그만 바라 보고 있습니다.

 

언젠간 그가 저를 바라봐 주길 바라면서,,,,

 

 

 

그리고 반년후....

 

그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습니다.

 

무뚝뚝하기만 할것 같던 그가 그의 여자친구에게 정성이 가득담긴 편지를 보냈다고 합니다.

 

어느날 그와 그녀가 함께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녀와 함께있는 그는 정말 행복해 보였습니다. 수정같이 예쁜 그녀의 눈과. 사슴같다고 해야 하는 그의 눈이 서로를 사랑 스럽게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저는 ~ 그 두사람이 행복하길 빌었었습니다.... 어쩌면 헤어지길 빌었는지도 모릅니다.

 

얼마후 그가 그녀와 헤어졌다니까요.

 

그의 고지식함과, 신앙심에 그녀가 그를 떠나 버렸다니까요.

 

그때 저는 ’나라면 그의 그런 면을 사랑할수있을테데.... 나라면 그런 그를 사랑할텐데.............’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

 

하지만, 전 그에게 다가갈수 없을것 같습니다...........

 

이젠 그를 바라보는 일어지쳐서, 그를 바라보는 일에 익숙해져버려서 그를 바라보는것 만으로 도

 

만족하기 때문입니다.

 

 오늘하루도 그를 바라본것 만으로 저는 행복해 하기

 

때문입니다.....................

 

언젠가 그가 저의 눈길을 느끼고, 저의 마음을 눈치채고.......

 

저를 사랑하게 되리라 믿고.또 믿으면서,

 

오늘도 저는 말없이 그를 바라보고있습니다.

 

 

 

 

 

 

<그가 말하는 사랑 이야기>

 

1.2년전...

 

전 정말 신비롭다고 해야하는,한 여자를 알게되었습니다.

 

그녀는 저와같은학교, 같은 학과였습니다. 그렇게 눈에 뛰게 예쁘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여자는 아니었지만,

 

정말 사랑해주고싶은 사랑하고싶은여자였습니다.

 

그러나 저는 저의 이런 마음이 투명하고 깨끗한 그녀의 마음을

 

흐리게 할까봐,~아프게 할까봐,그녀를 가까이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전,나름대로 그녀의 관심을 끌어보려고

 

공부도 많이하고 남보다 앞서기 위해 무진장 노력 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전 내심 반가웠습니다.

 

그러나 티를 내지 않고 무뚝뚝하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녀가 물어보는 것에대해 긴장해서 대답 해주엇습니다.

 

그런데 그녀는 저를 좋아하지 않았나봅니다.

 

전화를 끊기전에 이런말을 하더군요.

 

"yj가 너좋아해..."라고

 

그리고 다음 전화부터는 그녀에게

 

좋은 말투로 대답을 해 줄수 가 없더군요.

 

난 그녀를 좋아하는데 그녀는 내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길 바라고 있으니까요.

 

 

 

그렇게 저는 2학년이 되었습니다.

 

힘들었습니다. 그녀를 바라본다는게...

 

그녀가 나 아닌 다른 사람을 바라보고있다고 생각하니...

 

그래서 처음 나간 소개팅에서 그녀가 봐도 이쁠정도로 그녀가 봐도

 

질투할정도 로 이쁜 여자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전 정말 그녀에게 잘해주었습니다.

 

저의 이런 행동들이 그녀의 귀에 들어가도록.....말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를 보았습니다.

 

저와 저의 여자친구를 보더니 살짝 미소를 짖더군요.

 

 그래서 전 저의 여자친구를 정말 사랑한다는 표정바라보았습니다.

 

그런데 그러고 나서 그녀의 표정이 어딘가 이상했습니다.

 

자세히 보진 못했지만, 그녀의 눈이 반짝거렸습니다.

 

그러고 그녀는 뛰어가 버렸습니다.

 

저는 그녀가 왜 그랬는지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이젠 그녀를 잊고 저의 여자친구를 사랑하리라

 

마음먹었기에 알려고  하지않았습니다.

 

그러나 전 저의 진심을 속이고 있다는 죄책감에,

 

지금 사귀고 있는 그녀에게  

 

거짖으로 대하고 있다는 생각에,정말 괴로웠습니다.

 

그녀도 그런 저의 마음을 알았는지 저에게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네게 첨부터 좋아하는 사람이있었기때문에~

 

니가 아직도 그사람을 잊지 못하기때문에

 

내가 헤어져주는게아니라,

 

니가 너무 고지식하고,

 

재미없어서, 내가 널 차는거야.

 

 네가 있어야할곳은 여기가 아니야." 라면서...

 

전 그런 그녀가 고마웠습니다.

 

이젠 맘 놓고 그녀를 사랑 할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전 아직 그녀에게 고백하지 못했습니다.

 

그녀는 누군가를 사랑 하고있거든요.

 

그것도 아주 많이,,,진실하게....

 

제가 그걸 어떻게 아냐구요?

 

제가 그녀를 바라 볼때면 그녀는

 

항상 다른 누군가를 찾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녀의 맑은 눈이 말해줍니다.

 

나는 사랑을 하고있어요, 하고....

 

그리고 가끔 그녀와 눈이 마주칠때면

 

그녀가 저를 바라보고 있다고...저를

 

사랑하고 있다고 .....착각하기도 하죠.

 

하지만, 곧 생각을 고쳐먹습니다.

 

그녀의 사랑은 나 같은 남자가 아닐꺼라고.....

 

오늘도 전 그녀를 위해~ 그녀의 사랑을 얻기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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