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해내다.

2003. 6. 1. 오후 10:26:24

글자

 볼링 구력 2개월 남짓? 그동안 평균 점수 70점 미만... 볼링장만 가면 깍두기 신세... 드디어 이 설움을 극복하고 156점!!! 이라는 최고의 점수를 선보이게 되었다. 아흑..(복받쳐 오른다) 그동안 당했던 갈굼들과 서러움들이...처음 공을 잡았을 시적 같은 팀은 용광이형과 태훈이형과 지영이었다. 가운데로 굴리기도 힘든데 옆에선 계속 갈구고 설상가상으로 지영이는 나보다 잘치고 ... 공을 굴리는게 무서웠다. 아무도 굴리는 법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그냥 갈궜다. 가운데로 굴리라고만 했다. 공은 야속하게 계속 옆으로 빗나갔다. 그러던 얼마후 ... 동균이형이 처음으로 바닥에 있던 점들을 설명해 주었다. 그러나 그때도 점수는 여전히 제자리였으나 저번주 화요일에 가진 친선경기에서 난 드디어 가운데로 굴리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더구나 점수가 안나왔던 이유도 알게되었다. 그것은 바로 무거운공!!

끝에서 역회전을 먹어 속도가 느려지는 내 방식엔 14~5파운드의 공이 쥐약이었던 것이다. 10파운드로 교체후 스트라이크5번과 몇개의 스페어를 더해 내점수는 156점이 되었다. 그 다음에도 112점을 쳐서 평균 117점이 되었다.

하면 된다!!! 목표는 김기훈이다...ㅋㅋ 조만간 눌러주지..(그럼 또 삐지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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