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
그니까 설날에 아빠한테 끌려 새벽미사 간것을빼고...
거의 6개월정도만에 미사를...- -;(부끄럽다...)
버선친구와 명동에가서 미사를 드렸는데..
옛날에 우리 아부지가 하시던 말씀이...
’나는 이상하게 미사드리러 가면 괜시리 눈물이 난다’
라고 하셨드랬죠...
근데 제가 그랬습니다..옆자리에 로봇을 가지고 시끄럽게 놀던
꼬맹이들땜에 집중은 못했지만...가슴이 무거워 지면서
눈물이 찔끔...죄를 많이 지어서 그런가...
어머니 연미사 안드리면 당장 서울로 쫒아가서
끌고 가겠다는 아빠의 강압이 고맙고, 추운날 20분이나
기다리게 만들어준 버선이 고맙고..나의 심금을 울리게 해준
명동성당 성가대분들이 고맙고...이래저래 감사하고 슬픈 날이였습니다..
P.S 준영이 단장님 학교계실땐 전화기를 꺼두시나봐요..
건강 좋아지셨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