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고 하는 새카만 신단장의 이야기가...왠지 부끄러워지는 이유는 무얼까?
마음이 맞는 사람하고만 같이 지내온건 아니고, 오히려 마음이 안맞는 사람이 더 많았던거 같은데. 마음맞는 사람들하고만 10년을 지낼수는 없는거 같다...분명...그중에 마음에 안맞는 사람이 생길테니깐.
나도...이때껏하게될지, 10번째 아치에스를 맞이할줄은 꿈에도 몰랐다. 93년 혜화동 소강당 아치에스때...멋모르고 따라와서 선서를 할때...10년후를 상상이나 했을까.
10번째지만, 매번 새로웠던거 같다...매번할때마다 입고 갈 옷을 고민했던거 같고...음.-.-;
지금 난...27살. 그리고 10년째 아치에스...헉!!!
회관에서는 늘 바빴고 일에 치여지냈는데, 요즘은 할일이 없는 내 자신을 보고 있기가 어색하다. 레지오에서 나의 자리도 어떤모습으로든 변화할 필요가 있는거 같다. 지금 내가 무얼 할 수 있는지...고민해봐야 겠다.
연경이랑 그리고 영미랑 알게된지도 딱 10년째다. 뭔가 경축행사를 해줘야 쓰지 않겠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