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3429]

2001. 11. 7. 오후 7:19:54

글자

사람들은 곧잘..

많은 것에 어떤 인연을 부여하길 좋아하고

나도 그런 사람 중에 하나지만 말야..

 

사실 알고보면 그거.. 정말 우연일지도 몰라..

의미만 부여하지 않으면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는...

 

인연은 하늘이 내는 거라지만,

그렇게 믿고 싶어하지만

결국 그 인연을 내 인연으로 만드는 건

우리 몫이야..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린 거지..

 

그러니.. 아무리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고 해도

우연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지 않으면 그냥 우연으로 끝나고 마는거야..

 

얼마나 인연을 이어가겠냐구??

 

그건 순전히 너한테 달려있지..

공감대가 없어서.. 이전에 함께 했던 거 말고는 ... 다시 인연자락을 붙들기 어렵다고??

 

그것도 순전히 너한테 달려있단다.

그 사람들이 공감대를 가지게 되었다고는해도

그 이전엔 생판 남이었잖아..

길에서 발밟으면 우쒸.. 하게 되는..

 

그러니.. 인연을 가지고 아무도 탓할 것 없다.

모두 너 안에 답이 있으니까..

 

의미를 가지고 대하면 세상 모든 것이 내 인연이고,

마음이 없으면 내 가족같이 지냈던 사람들도 남으로 남는거야..

 

넘.. 무거웠나..

 

그래.. 우리 인연자락은 어디까진지..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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