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연 이어가기....

2001. 11. 5. 오후 9:32:14

글자

알바를 시작하고 나서...

지난 4월부턴가 푹빠져버린 사이트가 있었습니다..이름하여 namantar..

((아는분들은 아시겠지만...ㅡㅡa))

캐릭터 채팅을 하구...이벤트나 게임을 하면서 그 캐릭터를 진화두 시키구..

사람에 따라선-아마도 대부분은- "유치하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실제로 절반은 초딩들이었던 것 같네여....^^;;))

의외로 직장인두 많구....대학생들두 많구...여튼 그랬답니다..

운영자들 하구두 언니오빠하구 지내구..^^

어른들이 많다보니...술자리두 가끔 가지구...정말 "잘" 놀았답니다.

 

그런데....

"나만"이 서비스를 더이상 유지 할수 없게 되었답니다..

그동안 친해진 사람들....어떻게든 이렇게 만들어진 "인연"을 놓지 않고자..

((여기서 만나서 지난 10월에 결혼한 사람들두 있져..^^))

서로 메일주소 적어가구, msn에 서로 등록하구, 전화번호 주고 받구....

했다지만...솔직히 얼마나 오래 이 인연의 끈이 이어질까요?

 

나만이 있는 동안은..

자기가 키우고 있는 캐릭터들 때문에 나만에 로긴하구..만나게 되구..

자주 보구...보다보면 정두 들구..그랬다지만..

이전에 함께 했다는 것 말구는 더이상 공통된 화제와 모임장소가 없는 이상..

...이제는...정말 만나려고 노력해야 만날 수 있게 되어버린거죠..

그저 저절로 만나지는게 아니라...만나려고 노력해야 만날 수 있다...

작은 차이지만...굉장히 분명한 차이가 아닐까 싶네요..

이 인연을 이어가려면...정말 각자의 노력이 필요하게 된거죠..

 

 

레지오를 하면서도...

저절로 만나지는 때가 있는 만큼..노력해야 만나지는 때가 있지 않을까요..??

그저 두손 놓고 있어서...만날 사람두 못만나구...<--제가 이렇져...게을러서..ㅡㅡ;;

생각하고 기억하는 마음만큼 부지런함도 필요할 것 같네요...^^

((맘 속에는 가득한데, 말로 풀어내려니...영.....ㅡㅡa))

 

어쨋거나.. 인연을 이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새삼 생각해보게 되는 한주의 시작입니다...

 

 

p.s 하지만...인연만큼 질긴 것두 없다져..??...^^;; 인연의 힘을 믿어 볼랍니다..

약 1년간 짧게 운영된 사이트에서 그 수많은 인터넷 항해자들 중에..

하필....그 사람들이 모여서 만났다는 것....

그것만으루두...인연의 힘이..보이는 것이려나...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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