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저리 내젓는 정보의 그물에 빌붙어 살지 못하는 난 낙오자다.
모두 호들갑떨며 세상을 바꾸는 2진수의 마술에 넋을 잃고 있다.
인간보다 인간적인 쇳덩이가 새시대를 줄거라고 믿고 있는지.....
미디어는 앞도 뒤도 영문도 없이 그물망을 대스타로 만들고 있다.
인간은 인간이다 우리에겐 기다림도 필요한 것을...
기쁨도 슬픔들도 우리에겐 무엇보다 소중한 것을...
모든 정보는 나의 손앞에 있다며 낙원이 이제 왔다 허풍을 떨면서...
전세계의 모든이 곁에 있다 한다.
수백년간의 지식, 오늘 하루만에 거대해진 그물 망은
이젠 더 이상 아무도 통제할수 없게 돼버렸고
우리들의 아이들은 걸르지 않은 무제한의 정보앞에 놓여져 있다.
우리를 위해 만든 많은 것이 이젠 우릴 비웃으며
혹시나 이젠 너무 늦었을까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우리 레지오만큼은 그러지 않겠지......
하지만 하느님과 우리 부모님 이외에
받들어 모셔야 하는 사람이 또 있다는 것이 답답하다.
사랑과 봉사는 그저 그 자체로서 좋은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