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엄마가 미용실을 하신지 한 17년정도 되셨다. 글구 지금 있는곳에서 한 15년 정도 된것 같은데... 덕분에 난 온 동네 아줌마들중 나를 모르면 간첩일 정도다.
내가 군대에서 첫 휴가 나온 사실을 울 누나보다 동네 아줌마들이 더 먼저 알고 있었을 정도니까.. 그래서 동네에선 함부로 못된짓도 못한다. --;;
울엄마는 온동네 아이들의 이모이며 난 온동네 아이들의 삼촌 내지는 형, 오빠이다.
어느날 집에 왔는데,,,, 방에 왠 아이가 떡 하니 누워서 자고 있는 것이었다.
’얜 또 뉘집 자식이야?’ 하고 생각하며 막 깨울려고 하는데 그 아이가 보다 잠든 만화책인듯 ’오 나의 여신님’이라는 만화책이있었다. 그냥 심심해서 그애 옆에 누워서 ’오 나의 여신님’을 봤는데... 워낙 유명한 만화라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주인공이 전화를 걸었는데 천계의 여신이 받고 주인공에게 소원을 말하라고 한다.
주인공이 말한 소원은 여신이 항상 자기 곁에 있어달라는 것이었는데 그 소원은 마음으로 부터 우러나오는 진실된 것이어서 소원이 이루어지고 여신은 주인공과 함께 생활하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난 말이쥐...
어찌나 부럽던지... 젠장 ㅠㅠ
지금 나에게 그런 여신이 나타난다면 어떤 소원을 빌까?
여러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