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무서븐 어느날.....
우연히 책상을 뒤적이다 제가 군인이었을 때 썼던 일기장을 발견했습니다.
추억을 회상하며 읽어내려가는데 갑자기 이런 글이 나오더군요.
혼자만 보기 아까워 이렇게 올려봅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가 내게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사랑입니다.
당신을 향한 이 사랑 하나로
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가 내게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끝없는 기다림입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이 마음 하나로
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가 내게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우정입니다.
당신과 나누는 우정 하나로
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가 내게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맑은 눈물입니다.
당신을 향해 흘리는 나의 눈물 하나로
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가 내게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발걸음입니다.
당신을 향해 걷고 있는 발걸음 하나 하나로
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당신에게 줄 것 하나가 내게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당신을 향한 나의 순결입니다.
당신께 비춰지는 순결한 마음 하나로
나는 모든 것을 가진 부자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