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회당장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병을 고쳐 주셨으므로
분개하여 군중에게 말하였다. "일하는 날이 엿새나 있습니다.
그러니 그 엿새 동안에 와서 치료를 받으십시오. 안식일에는 안
됩니다," 그러자 주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위선자들아, 너희는
저마다 안식일에도 소나 나귀를 구유에서 풀어 물을 먹이러 끌고
가지 않느냐?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딸인 이 여자를 사탄이 무려
열여덟 해 동안이나 묶어 놓았는데, 안식일일지라도 그 속박에서
풀어 주어야 하지 않느냐?" 예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니 그분의
적대자들은 모두 망신을 당하였다. 그러나 군중은 모두 그분께서
하신 그 모든 영광스러운 일을 두고 기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