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으로 내려가는 이집트
제십이년 어느 달 보름날에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사람의 아들아,
이집트의 무리 때문에 슬피 울며
그 이집트 무리와 막강한 민족들의 딸들을
구렁으로 내려가는 자들과 함께
저 밑 세상으로 내려 보내라.
'네가 누구보다 아름답다는 것이냐?
내려가라 . 할례 받지 않은 자들과 함께 누워라.'
그들은 칼로 살해된 자들 한가운데로 떨어진다.
이집트는 칼에 넘겨진 몸,
사람들이 이집트와 그의 무리를 끌고 간다.
저승 한가운데에서
용사들의 수령들이 부하들과 함께 말하리라.
'저 할례 받지 않은 자들이,
칼로 살해된 자들이 내려와서 누웠구나.'
그곳에는 아시리아가 있고
그의 온 집단도 그 둘레에 무덤을 파고 누웠는데
모두 살해 된 자들
칼에 맞아 쓰러진 자들이다.
아시리아 무덤은
구렁의 가장 깊은 곳에 마련되었고
그의 집단도 그 무덤 둘레에 누웠는데
모두 살해된 자들
칼에 맞아 쓰러진 자들
산 이들의 땅에 공포를 퍼뜨리던 자들이다.
그곳에는 엘람이 있고
그의 온 무리도 그 무덤 둘레에 누웠는데
모두 살해된 자들
칼에 맞아 쓰러진 자들
할례 받지 않은 채
저 밑 세상으로 내려간 자들이다.
그들은 산 이들의 땅에 공포를 퍼뜨렸지만
이제는 구렁으로 내려간 자들과 함께
수치를 당하고 있다.
엘람의 자리는
살해된 자들 한가운데에 마련되어
그의 온 무리도 엘람의 무덤 둘레에 누웠는데
모두 할례 받지 않은 자들
칼로 살해된 자들이다.
그들에 대한 공포가 산 이들의 땅에 퍼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구렁으로 내려간 자들과 함께
수치를 당한 채
살해된 자들 한가운데에 놓여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