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서 21,13-22

2014. 6. 9. 오후 9:50:43

글자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사람의 아들아, 예언하여라. 이렇게 말하여라. '주님이 말한다.' 하며 이렇게 말하여라.

 

'칼이다!

잘 갈아 날이 선 칼이다.

 

마구  죽이라고 간 칼이요.

번개 치듯 내리치라고 날을 세운 칼이다.

 

날을 세워 손에 쥐라고

그것을 내어 놓았다.

그것은 살해자의 손에 넘기려고

잘 간 칼이요 날을 세운 칼이다.

 

사람의 아들아, 울부짖어라, 슬피 울어라.

그 칼이 내 백성을 겨누고 있다.

이스라엘의 모든 제후를 겨누고 있다.

그들은 내 백성과 함께 칼에 넘겨지고 말았다.

그러니 가슴을 쳐라.

 

주 하느님의 말이다.

너 사람의 아들아, 예언하여라.

손바닥을 쳐라.

그 칼은 두 번 세 번 휘둘리리라.

그것은 살생의 칼

큰 살생의 칼

그들 둘레를 빙빙 도는 칼이다.

 

그리하여 사람의 마음이 떨리고

많은 이가 비틀거리리라.

나는 그들의 성문마다

살육의 칼을 세웠다.

아, 그것은 번개 치듯 내리치라고 만든 칼

마구 죽이라고 날을 세운 칼이다.

 

칼아, 뒤로 돌고 오른쪽으로도 왼쪽으로도 돌아라.

네 날이 향하는 곳 어디로든 돌아라.

 

나도 손바닥을 치며

내 화를 가라앉히리라.

나 주님이 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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