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키엘서 18,1-13

2014. 6. 5. 오후 4:44:06

글자

하느님의 정의와 개인의 책임

 

주님의 말씀이 나에게 내렸다.

 

"너희는 어찌하여 이스라엘 땅에서,  '아버지가 신 포도를 먹었는데, 자식들의 이가 시다.'는 속담을 말해 대느냐?

 

  주 하느님의 말이다. 내가 살아 있는 한, 너희가 다시는 이 속담을 이스라엘에서 말하지 않을 것이다.

 

보아라,  모든 목숨은 나의 것이다. 아버지의 목숨도 자식의 목숨도 나의 것이다. 죄지은 자만 죽는다.

 

어떤 사람이 의로워서 공정과 정의를 실천하면,

 

곧 산 위에서 음식을 먹지 않고, 이스라엘 집안의 우상들에게 눈을 들어 올리지 않으며, 이웃의 아내를 더럽히지 않고 달거리하는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으며,

 

사람을 학대하지 않고 빚 담보로 받은 것을 돌려주며, 강도 짓을 하지 않고 굶주린 이에게 빵을 주며, 헐벗은 이에게 옷을 입혀 주고,

 

변리를 받으려고 돈은 내놓지 않으며 , 이자를 받지 않고 불의에서 손을 떼며, 사람들 사이에서 진실한 판결을 내리면서,

 

나의 규정들을 따르고 나의 법규들을 준수하여 진실하게 지키면, 그는 의로운 사람이니 반드시 살 것이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이 사람이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이 폭력을 휘두르고 남의 피를 흘리며, 다음과 같은 것들 가운데 하나라도 저지르면 ,

 

곧 아버지는 이런 것을 하나도 저지르지 않았다 하더라도 , 그 아들이 산 위에서 음식을 먹거나 , 이웃 의 아내를 더럽히거나,

 

가련한 이와 가난한 이를 학대하거나 , 강도 짓을 하거나 , 담보로 받은 것을 돌려주지 않거나, 우상들에게 눈을 들어 올리며 역겨운 짓을 하거나,

 

변리를 받으려고 돈을 내놓거나, 이자를 받으면, 아들이 살 것 같으냐?

그는 살지 못한다. 이 모든 역겨운 짓을 저질렀으니, 그는 반드시 죽어야 한다.

그가 죽은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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