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이렇게 말한다.
너희가 거짓을 이야기하고 속임수 환시를 보았으므로, 나는 너희를 대적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거짓 환시를 보고 속임수 점괘를 말하는 예언자들에게 나는 손을 대겠다.
그들은 내 백성의 모임에 들지 못하고,
이스라엘 집안의 명단에 오르지도 못하며,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지도 못할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 하느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정녕, 평화가 없는데도 그들은 평화롭다고 말하면서, 내 백성을 잘못 이끌었다.
그들은 내 백성이 담을 쌓으면 회칠이나 하는 자들이다.'
그러므로 너희는 회칠하는 자들에게, 담이 무너질 것이라고 말하여라.
그러면 벽이 무너질 때에,
너희가 칠한 회는 어디에 있느냐고 사람들이 비난하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주 하느님이 말한다.
내가 분노하여 폭풍을 일으키고 진노하여 비를 쏟으며,
분노하여 큰 우박을 내려 그 벽을 허물어뜨리겠다.
나는 너희가 회칠한 그 벽을 허물고 땅바닥에 쓰러뜨려, 바탕까지 드러나게 하겠다.
그것이 무너지면 너희는 거기에 깔려 죽을 것이다.
그제야 너희는 내가 주님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이렇게 그 벽과 거기에 회칠한 자들에게 내 화를 다 쏟고 나서, 너희에게 말하겠다.
벽도 없고 거기에 회칠한 자도 없다고,
곧 예루살렘을 두고 예언하며 평화가 없는데도 예루살렘에 관하여 평화의 환시를 보는
이스라엘의 예언자들도 없다고 말하겠다.
주 하느님의 말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