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룩서 6,40-51

2014. 5. 19. 오후 11:37:17

글자

칼데아인들도 그것들을 존경하지 않는다. 그들은 말못하는 벙어리를 보면 그를 벨에게 데리고 가, 마치 벨이 사람의 말을 알아 듣기나 하듯, 그 벙어리가 말하게 해 달라고 간청한다.

 

그런데 그들은 무지해서 그것들을 버릴 생각을 못한다.

 

여자들이 허리에 끈을 두르고 길거리에 나와 앉아 밀겨를 태운다.

 

그러다가 지나가는 어떤 사람이 그 가운데 한 여자를 데리고 가서 자고 나면,

그 여자는 옆의 여자를 보고 자기만 매력이 없어서 아무도 그의 끈을 풀어 주지 않는다고 비웃는다.

 

이런 신들을 두고 벌어지는 일들은 모두 거짓이다. 그러니 어떻게 그것들을 신이라고 생각하거나 그렇게 부를 수 있겠느냐?

 

그것들은 목수들과 금 세공인들이 만들었다. 그것들은 장인들이 만들고 싶은 대로 만들어 질 뿐이다.

 

그것들을 만든 자들고 오래 살지 못한다.

 

그러니 어떻게 그들이 만든 것들을 신이라 할 수 있겠느냐?

그들은 후손에게 거짓과 수치를 남길 뿐이다.

 

그것들에게 전쟁이나 재앙이 닥치면 , 사제들은 그것들과 함께 어디에 숨을까 하고 저희끼리 의논한다.

 

그러니 이처럼 전쟁이나 재앙에서 자신을 구할 수 없는 것들이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어떻게 모를 수 있느냐?

 

그것들은 나무로 만들어 금과 은을 입힌 것이니 나중에 거짓임이 밝혀질 것이다.

그것들은 신이 아니라 사람 손으로 만든 것이며 , 그것들 안에 활동이 없다는 사실이 모든 민족들과 임금들에게 드러날 것이다.

 

그러니 그것들이 신이 아니라는 사실을 누가 모르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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