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에 있던 모든 지휘관들과 그 부하들은 바빌론 임금이 아히캄의 아들 그달야에게
이 땅을 맡겨 돌보게 하고, 남자들과 여자들과 어린이들,
그리고 바빌론에 잡혀가지 않은 이 땅의 일부 가난한 이들도 그에게 맡겨 돌보게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들은 그달야를 만나러 미츠파에 왔다.
부하들을 거느리고 온 그들은 느탄야의 아들 이스마엘, 카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요나탄,
탄후멧의 아들 스라야, 느토파 출신 에파이의 아들들과 마아카 출신 야아잔야였다.
사판의 손자이며 아히캄의 아들인 그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하며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말고 칼데아인들을 섬기시오.
이 땅에 살면서 바빌론 임금을 섬기시오.
그러면 그대들은 잘될 것이오.
나는 미츠파에 머물면서 우리를 찾아오는 칼데아인들을 상대하겠으니,
그대들은 포도주와 여름 과일과 기름을 모아들여 그릇에 담아두고,
그대들이 차지한 어느 성읍에서든 사시오."
모압과 암몬 자손들과 에돔과 그 밖의 여러 나라에 있던 유다인들도 모두,
바빌론 임금이 유다에 사람들을 남겨 두고 사판의 손자이며
아히캄의 아들인 그달야에게 그들을 맡겨 돌보게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유다인들은 쫓겨 간 모든 고장에서 그달야를 찾아 유다 땅 미츠파로 돌아왔다.
그리고 그들은 포도주와 여름 과일을 풍성하게 모아들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