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야 11,18-23

2014. 3. 18. 오후 2:02:52

글자

 

예레미야의 첫 번째 고백

 

주님께서 저에게 알려 주시어 제가 알아차리게 되었습니다.

당신께서 저에게 그들의 악행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데도 저는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순한 어린 양 같았습니다.

저는 그들이 저를 없애려고 음모를 꾸미는 줄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저 나무를 열매째 베어 버리자.

그를 산 이들의 땅에서 없애 버려 아무도 그의 이름을 다시는 기억하지 못하게 하자."

 

그러나 정의롭게 판단하시고

마음과 속을 떠보시는 만군의 주님

당신께 제 송사를 맡겨 드렸으니

당신께서 저들에게 복수하시는 것을 보게 해 주소서.

 

그러므로 "주님의 이름으로 예언하지 마라.

그렇게 하면 우리 손으로 너를 죽이겠다." 하고 말하면서

내 목숨을 노리는 아나톳 사람들을 두고,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제 내가 그들을 벌하겠다.

젊은이들이 칼에 맞아 죽고 그 아들딸들이 굶어 죽을 것이다.

 

아나톳 사람들 가운데 아무도 살아남는 자가 없으리니,

징벌의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불러들일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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