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4,6-13

2014. 2. 12. 오후 5:04:28

글자

주님만이 하느님

주 이스라엘의 임금님,

이스라엘의 구원자이신 만군의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나는 처음이며 나는 마지막이다.

나 말고 다른 신은 없다.


나와 같은 자 누구냐? 누구든 말해 보아라.

그것을 알리고 내 앞에 펼쳐 보아라.

다가올 일들을 누가 예전에 들려주었느냐?

앞으로 닥칠 일들을 우리에게 알려 보아라,


너희는 무서워하지 마라. 겁내지 마라.

내가 예전부터 너희에게 들려주고 알려주지 않았더냐?

너희가 나의 증인이다. 나 말고 다른 신이 또 있느냐?

다른 반석은 없다. 나는 그런 것을 모른다."


어리석은 우상 숭배자들

우상을 빚어 만드는 자들은 모두 헛것들이고

이들을 좋아하는 우상들은 쓸모가 없다.

그들의 증인들은 보지 못하고 알지 못하여

수치만 당할 뿐이다.


누가 쓸모없는 신을 빚어 만들고

우상을 부어 만드느냐?


보라, 그것을 신봉하는 자들은 모두 수치를 당한다.

그것을 만든 장인들은 인간일 따름이다.

그들이 모두 모여 나서게 하여라.

무서워하며 수치만 당하리라.


철공이 연장을 잡고

숯불에 달구어 작업을 한다.

망치로 두드려 그것을 만들면서

힘센 팔로 작업을 한다.

그러면 그는 허기져서 힘을 잃고

물을 마시지 못하여 지쳐 버린다.


목공은 줄을 늘여

석필로 그 모양을 그리고

대패질을 한 뒤

걸음쇠로 그 모양을 그리고

사람의 모습처럼

인간의 아름다움을 본떠

우상을 만들어서

신전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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