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40,27-41,7

2014. 2. 7. 오후 9:48:26

글자

신뢰를 가져라

 

야곱아, 네가 어찌 이런 말을 하느냐?

이스라엘아 , 네가 어찌 이렇게 이야기하느냐?

"나의 길은 주님께 숨겨져 있고

나의 권리는 나의 하느님께서 못 보신 채 없어져 버린다."

 

너는 알지 않느냐?

너는 듣지 않았느냐?

주님은 영원하신 하느님

땅 끝까지 창조하신 분이시다.

그분께서는 피곤한 줄도 지칠 줄도 모르시고

그분의 슬기는 헤아릴 길이 없다.

 

그분께서는 피곤한 이에게 힘을 주시고

기운이 없는 이에게 기력을 북돋아 주신다.

 

젊은이들도 피곤하여 지치고

청년들도 비틀거리기 마련 이지만

 

주님께 바라는 이들은  새힘을 얻고

독수리처럼 날개 치며 올라간다.

그들은 뛰어도 지칠 줄 모르고

걸어도 피곤한 줄 모른다.

 

키루스의 소명

 

섬들아, 조용히 내 말을 들어라.

겨레들은 새 힘을 얻어라.

가까이 와서 말하여라.

우리 함께 재판하러 나아가자.

 

발길이 닿는 곳마다 승리을 불러오는 이를

누가 동방에서 일으키셨느냐?

그분께서 그에게 민족들을 넘겨주시어

그가 임금들을 굴복시킨다.

그는 자기 칼로 그들을 먼지처럼 만들고

자기 활로 그들을 지푸라기처럼 날려 버린다.

 

그가 그들을 뒤쫓으며 거침없이 나아가는데

미처 발이 땅에 닿지도 않는다.

 

누가 이를 이루고 실행하였느냐?

처음부터 세대들을 불러일으킨 이

나 주님이 시작이고

마지막에도 나는 변함이 없으리라.

 

섬들이 보고 두려워하며

땅 끝들이 무서워 떤다.

그들이 다가온다. 그들이 모여 온다.

 

서로가 서로를 도와주며

자기 동료에게  "힘을 내!" 하고 말한다.

 

장인은 도금장이를 격려하고

망치로 쇠를 고르는 자는 모루를 치는 자를 격려하며

땜질이 잘 되었다고 말하면서

흔들리지 않게 그것을 못으로 고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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