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8, 1-11

2013. 10. 4. 오후 11:29:31

글자

 

      지혜가 부른다

      8 지혜가 부르고 있지 않느냐?

      슬기가 목소리를 높이고 있지 않느냐?

      지혜가 언덕 위, 거리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네거리에 서 있다.

      성읍 어귀 성문 곁에서,

      여러 대문간에서 외친다.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른다.

      너희 인간들에게 내 목소리를 높인다.

      어리석은 이들아, 영리함을 터득하여라.

 

      우둔한 이들아, 마음을 깨쳐라.

      들어라, 나는 고귀한 것들을 말하고

      내 입술에서는 올바른 것들이 흘러나온다.

      내 입은 진실을 말하고

      내 입술은 불의를 역겨워한다.

      내가 하는 말은 모두 의로울 뿐

      거기에는 교활한 것도 음흉한 것도 없다.

      그 모든 말이 깨닫는 이에게는 옳고

      지식을 찾는 이에게는 바르다.

      너희는 은이 아니라 내 교훈을 받고

      순수한 금이 아니라 지식을 받아라.

      지혜는 산호보다 낫고

      온갖 귀중품도 그것에 비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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