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23,1 - 6

2008. 4. 26. 오전 9:11:03

글자
 
발라암의 첫 번째 신탁
 
발라암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여기에 제단 일곱을 쌓고,
황소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를 장만해 주십시오."
발락은 발라암이 말한 대로 하였다.
그리하여 발락과 발라암은 각 제단에서 황소와 숫양을 한 마리씩 바쳤다.
그런 다음에 발라암이 발락에게 말하였다.
"여기 임금님의 번제물 곁에 서 계십시오. 저는 다녀오겠습니다.
어쩌면 주님께서 오셔서 저를 만나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 무엇을 보여 주시든 그대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벌거숭이 언덕으로 올라갔다.
 
하느님께서 발라암을 만나주셨다.
발라암이 하느님께 말하였다.
"제가 제단 일곱을 차려 놓고, 제단마다 황소와 숫양을 한 마리씩 바쳤습니다."
주님께서 발라암의 입에 말씀을 넣어 주시면서,
"발락에게 돌아가 이대로 일러라." 하고 말씀하셨다.
발라암이 그에게 돌아가 보니,
그는 모압의 모든 대신과 함께 자기 번제물 곁에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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