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0,1-9

2013. 7. 21. 오후 9:01:10

글자

10   (9의 계속)  (라멧)  주님, 어찌하여 멀리 서 계십니까?
            어찌하여 환난의 때에 숨어 계십니까?
            가련한 이는 악인의 교만으로 애가 타고
            그들이 꾸며 낸 흉계에 빠져 듭니다.
            악인은 제 탐욕을 뽐내고
            강도는 악담하며 주님을 업신여깁니다.
            악인이 콧대를 높여 
            "하느님은 벌하지 않는다. 하느님은 없다!" 하니
            이것이 그의 생각 전부입니다.
            그의 길은 언제나 성공에 이르고
            당신의 심판은 높이 있어 그에게 미치니 않으니
            그는 자기 반대자들을 모두 조롱하며
            마음속으로 말합니다. '나는 영원히 흔들리지 않으리라!'
            재앙을 모르는 그자
            저주만을 퍼붓습니다.
(페)         그 입은 사기와 억압으로 가득 차 있고
            그 혓바닥 밑에는 재앙과 환난이 도살고 있습니다.
            마을 으슥한 곳에 숨어 앉아
            죄 없는 사람을 몰래 죽이려
(아인)     그의 눈은 힘없는 이를 살핍니다.
            그는 덤불 속의 사자처럼 은밀한 곳에서 노립니다.
            가련한 이를 잡아 채려 노리다가
            그물로 끌어당겨 잡아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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