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41,1-9

2013. 7. 14. 오후 11:15:29

글자

41     보아라, 사람이 그것을 잡을 수 있다는 희망은 환상일 뿐
             보기만 해도 놀라 넘어진다.
             그것을 흥분시킬 만큼 대담한 자 없는데
             하물며 그 누가 내 앞에 나설 수 있느냐?
             하늘 아래 모든 것이 다 내 것인데
             갚으라고 외치며 나에게 맞서는 자가 누구냐?
             
             그것의 다리 이야기를 어찌 빼놓을 수 있겠느냐?
             그 힘과 빼어난 모습을 어찌 말하지 않을 수 있겠느냐?
             누가 그것의 겉옷을 벗길 수 있느냐?
             누가 그 겹 갑옷을 꿰뚫을 수 있느냐?
             그 이빨 둘레에는 공포가 서려 있는데
             누가 그 입을 열어젖힐 수 있느냐?
             그 등은 방패들이 늘어선 줄 같은데
             단단한 봉인으로 닫혀 있고
             하나하나 맞닿아
             그 사이로 바람조차 스며들지 못한다.
             그것들은 서로 굳게 붙고
             꼮 끼어 있어 떨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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