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음인과 소음인 비교

2004. 8. 4. 오전 11:09:51

글자

체질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많으신 것같아 이번 주에는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체질(제가 보기에는)인

태음인과 소음인을 비교한 글을 실어볼까 합니다

잘 읽어 보시고 자신이 어느 쪽에 더 가까운지 확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소음인 & 태음인

소음인은 인간과의 만남에 있어 관계자체보다는 손익을 중요시 한다.

태음인은 반대로 손익보다는 관계자체 즉 정이나 의리를 중요시 한다.

태음인은 자기를 이해해주고 감싸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주위에 사람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즐거워하지만

소음인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사람이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면 불편해하는 성향이 있으므로 대체적으로 인간관계가 약한 편이다.

따라서 소음인은 자기를 도와줄 수 있는 친한 사람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태음인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터전이나 위치를 차지하기를 즐긴다.

소음인의 다른 사람이 자기를 도와주는 것을 기뻐하는 마음은 동물의 암컷처럼 의존적이고 수동적인 성향을 갖게 한다. 이러한 성향이 지나치게 되면 게으르고 나약한 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 나태한 인간들은 술을 좋아하게 됨으로 우리는 주위에서 술에 절어 사는 나약한 소음인 인간상을 자주 볼 수 있다.

태음인의 다른 사람이 자기를 감싸주는 것을 즐거워하는 마음은 자신의 세계를 밖으로 펼치기보다는 자기 것을 안으로 지키고자하는 성향을 띄게 한다. 이러한 성향이 지나치게 되면 탐욕스러운 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 욕심이 지나친 인간들은 재물을 탐내게 되므로 우리는 주위에서 부정한 방법으로 재물을 탐닉하는 태음인 인간상을 자주 볼 수 있다.

소음인은 항상 자신에게 유리한 장소에 머물고자 하는 성향이 있으므로 평상시에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집안에 틀어박혀 잘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만약 어떤 소음인이 자신에게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지 못한다면 마음이 불안하여 견디기 힘들 것이다.

태음인은 항상 주위에 자신을 이해하고 감싸주는 사람들이 있기를 바라므로 평상시에 낯선 곳에 잘 가려하지 않고 현재의 위치를 고수하려 한다. 만약 어떤 태음인이 주위에 자신을 감싸주는 사람들이 없다고 한다면 겁에 질려 견디기 힘들 것이다.

태음인이 인간자체를 중시하는 것은 인간의 몸, 즉 외모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말과도 같다. 다시 말해서 태음인은 사람의 생김새를 우선적으로 보게 되므로 자신 또한 남에게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해서 꾸미기를 좋아하므로 이 마음이 지나쳐 사치스럽게 되고 이러한 사치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재물을 탐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소음인이 이해관계를 중시하는 것은 인간의 몸보다는 그 사람이 갖추고 있는 조건 즉 재산이나 재능, 지위 등을 중요하게 여긴다는 말과도 같다. 다시 말해서 소음인은 사람의 배경을 우선적으로 보게 되므로 자신 또한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흉내내기를 좋아하므로 이 마음이 지나쳐 남의 것을 빼앗으려는 생각이 싹트게 되고 이러한 생각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권력을 차지하려고 한다.

소음인은 어떤 한가지 대상에 대해서 좋으냐 싫으냐를 결정하려하고

태음인은 두가지 또는 여러 가지를 가지고 서로 비교해서 나은 쪽으로 비중을 두려한다.

예를 들면 시장에서 물건을 사려할 때 소음인은 한 곳에 가서 그것이 좋으냐 싫으냐를 결정하지만 태음인은 여러 곳을 다니면서 이모저모를 비교하여 그 중에 가장 맘에 드는 것으로 결정한다.

사람을 사귈 때도 소음인은 어떤 한 사람에 대해 좋으면 사귀고 싫으면 외면하는 데 반해

태음인은 일단 여러 사람을 사귀어 보고 그 중에 맘에 드는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성향이 있다.

소음인의 뱃속에는 항상 이해관계를 따지고 손익을 두드려보는 계산기가 들어 있다. 이러한 계산이 정확하고 반듯하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만일 항상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쪽으로 간다면 인색한 자가 될 것이요 만약 항상 손해보는 쪽으로 간다면 빈천한 자가 될 것이니 계산을 함에 中道가 있음이라.

태음인의 배꼽에는 항상 자신과 주위 사람들의 언행을 조사하고 검색하는 탐지기가 들어 있다. 이러한 탐지가 공평하고 균등하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만일 항상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결론짓는다면 교만한 자가 될 것이요 만약 항상 자기를 희생하는 쪽으로 결론짓는다면 곤궁한 자가 될 것이니 탐색을 함에 中道가 있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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