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제4주일을 맞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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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렸습니다.
때로는 아품으로 지쳤지만,
모든 것을 놓아 버리고
주저앉고 싶었지만
곧 오신다 하신 약속을 떠올리며
당신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습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그 기다림이
저를 씩씩하게 일으켜 세우고
다시 노래 부르며
다시 기도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당신을 기다리는 그 시간들이
제게는 사랑이었습니다.

인간 역사 속에 하느님의 길을 터 놓으신
위대한 믿음의 어머니를 바라봅니다.
"예"라는 한 마디 말씀 속에 구원사의 큰 획을 그으신 분,
자기를 부술 때 하느님이 들어오시고,
자기를 비울 때 하느님의 자리가 만들어짐을,,,,,.
신앙의 원리는 마치 시소와 같아,
제가 낮추면 하느님이 높아지시고,
하느님을 높여 드리면 하느님도 저를 높여 주십니다.
성모님의 순명을 이어받아, 제 안에서도 순명을 이루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