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수 성탄 대축일을 맞으며 *

성모님,
그간의 고통은 모두 잊으시지요.
그분의 뜻으로 얻으신 아기를
태중에 품고 노심초사하셨던 것도,
만삭의 몸으로
긴 여행길에 오르며 겪으신
모든 노고도 잊으시지요.
춥고 캄캄한 밤에 산파도 없이
마구간에서 홀로 겪어 내신
엄청난 산고도 이제는 잊으시지요.
오늘은 당신의 아기가 태어나신 날,
온 천지가 환호하며
아기의 탄생을 기뻐하는 날입니다.
오래 전 약속하신 구세주 아기가
당신 몸을 통해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 성탄은 온 땅과 그곳에 사는 모든 이들을 따뜻하게 감싸는
아주 커다란 모닥불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