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 drops keep falling on my head_OST from movie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2009. 8. 29. 오전 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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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Rain drops keep falling on my head 
(OST from movie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
 
Sung by : B.J. Thomas
 
 
                  
  
폴 뉴먼, 로버트 레드포드, 케더린 로스 주연의 명화중의 명화 였죠. 고등학생 시절부터 저는 로버트 레드포드가 너무 좋아 그의 사진, 잡지를 수집하는게 취미였고 그의 스캔들 없는 깨끗한 사생활, 그리고 "보통 사람들", "흐르는 강물처럼" 에서 보여준 감독으로서의 역량에 감탄하며 머리 스타일과 그의 카우보이적인 패션 스타일을 따라 하려고 애를 썻던 기억이 스믈스믈 피어 나 잠시 피식 웃음 짓게 하네요... ^^
최근에 오랜동안 결혼생활을 유지 했던 부인과 이혼하고 나이어린 신부와 새장가를 들었다는게 좀 아쉽지만...
영화 감독을 꿈꿨던 한 친구는 폴 뉴먼을 좋아 했습니다. 그의 방에는 온통 영화 배우 사진 천지 였지요.
하지만 암울했던 시절 운동권에 뛰어 들어 학생운동을 주도하다 쫒겨 다닌다는 얘기를 끝으로 헤어진지 벌써 20여 년이 넘었네요...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
암울 했지만 영화을 얘기하고 배우를 사랑하고 미래를 얘기하며 꿈꾸던 퀴퀴했던 그 골방이 그리워집니다.
사랑했던 배우가 늙어가고 나도 늙는것을 느끼며 우리가 한시대를 함께 한다는 그 어떤 일체감이 나를 행복 하게 합니다. 
우리가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며 좋아 하는 것은 꼭 그 음악이나 영화가 좋아서만이 아니라 그 것을 듣고 보았을때의 추억이 우리를 행복하게하고 향수를 피어오르게 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또 얼마후 지금의 이순간도 또 하나의 추억의 조각이 되겠지요...
그때가 되서도 지금 이순간의 추억이 아름답게 기억될수 있도록 주님안에서 소중히 보내야겠습니다.  
 
 

댓글 3

  • 2009년 8월 29일 오전 9:15

    폴 뉴먼, 로버트 레드포드의 '스팅'도 빼놓을 수 없는 추억의 영화지요? 영화감독을 꿈꾸던 친구는 어디선가 영화를 만들고 있을겁니다. 저는 고딩 때 임예진 스틸 사진을 가져다주던 영등포 연흥극장 주인 아들이 생각나네요. 멀티플렉스 영화관을 하고 있다는...

  • 2009년 8월 29일 오후 11:34

    맞아요 스팅도 너무 재밌었죠 갬블러 영화의 효시라고나 할까요? 그때의 로버트 레드포드와 폴 뉴먼도 너무 멋있는 콤비 였습니다.

  • 2009년 8월 30일 오전 8:28

    ㅋㅋ 그러고보니 그때 10대의 우상이셨던 임예진 여사님의 동생분과 얼마전까지 성가대 함께 하는 영광이 있었네요! 조만간 다시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