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교회의 Mother Ship, 성 베드로 대성전에 대하여

2006. 7. 20. 오후 12:16:49

글자

 

            

 

엄마께서 보여주셔서 읽은 지난 평화신문에 난 성 베드로 대성전에 관한 기사가 너무 흥미로워 이를 간추려 보았습니다. ^^ 몰랐던 것을 많이 가르쳐 주었어요.

 

Catholic church의 Mother Ship (모함)인 성 베드로 대성전~

 

우리의 Mother Ship이자 교황 아버지께서 계신 이 대성전은 실제로 예수님의 제자이시자 첫 교황이신 베드로 사도의 무덤 위에 세워져있습니다. 처음엔 시몬이라고 불리던 그에게 예수님께서는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마태오 16:18)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은 로마 시내를 가로지르는 테베레 강 서쪽 바티카노 (Vaticano) 언덕 위에 서 있는데, 이 언덕은 1세기경 (1 A.D.) 로마 황제 네로를 위해 지어진 원형 경기장이 있었던 곳입니다.  그 원형 경기장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뒤, 주로 그리스도인 처형장으로 이용됬었고, 64~67년경 사도 베드로께서는 이곳에서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린 채 순교하셨습니다. 그의 시신은 경기장 인근에 조성된 순교자 묘지에 안장됐고, 신자들은 박해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무덤 곁에 작은 누각을 지어 사도의 유해를 지켰고, 그 위에 세번째로 지어진 성전이 바로 이 성 베드로 대성전입니다.

 

제대 밑에서 발견된 성 베드로의 유골

 

성 베드로 대성전은 1626년 11월 48일 교황 우르바노 9세에 의해 축성되었습니다.

대성전을 지을 땐 성 베드로의 유골이 정확히 어디에 뭍혀계신지 모르고 그 위에 성전을 지었으나, 대성전 축성 후 300년이 더 지난 1939년, 교황 비오 11세의 시신을 지하 묘지에 안장하려고 내려 갔다가 성전의 중앙 제대 밑 갈라진 벽틈을 발견하였고, 바로 그곳에서 성 베드로의 관이 발굴되었습니다.

그 옆 벽에는 '베드로'라는 이름이 세겨져 있었고, 관 안에는 금실로 수놓은 자주색 천에 정성스레 싸여 있었으며, 조사 결과 유골은 1세기경 골격이 큰 60대 중반 남자의 뼈로 밝혀져 베드로 사도가 거의 확실함이 들어났습니다.  

이렇게 해서 베드로 사도 위에 교회를 지으시겠다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복음선포의 의미로 뿐만 아니라 literally 문자 그대로 이루어 진 것을 우리는 알게되었습니다. '교회의 반석'이신 성 베드로께서는 참으로 우리 대성전 제대 밑에 '반석'으로 모셔져 있었던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하시는 일은 참 오묘하신 것 같습니다, 그쵸? 엄마와 저도 신문 읽다가 입이 쩍- 벌어졌답니다. )

 

대성전은 그리스도의 몸, 회랑은 그리스도의 팔을 상징

 

 성 베드로 대성전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성 베드로 광장을 거쳐야만 하는데, 이 광장은 베르니니가 성 베드로 대성전 축성 이후 교황 알렉산델 7세의 위촉을 받아 (1655~1667) 11년에 걸쳐 조성한 것입니다.

 대성전은 '그리스도의 몸'을, 회랑은 '그리스도의 팔'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베르니니는 그리스도가 양 팔을 펼쳐 종교와 민족, 언어와 문화를 초월해 모든 이들ㅇ르 하느님 성전으로 초대하는 구세주의 참 모습을 순례자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  참 예쁘죠?)

 

순교자의 피로 승리한 교회 선포하는 오벨리스크

 

광장 한 가운데에는 높이 25m, 무게 300t의 오벨리스크 (기념비)가 서 있습니다. 이 오벨리스크는 로마군들이 이집트에서 약탈해와 바티카노 경기장에 세워놓았던 것으로, 사도 베드로를 비롯해 많은 순교자들의 순교를 지켜봤습니다. 교황 식스토스 5세(185-1590)는 1586년 이 오벨리스크를 베드로 광장으로 옮겨와 꼭대기에 십자가를 달아 박해로부터 그리스도의 승리를 선포하게 했습니다.

 

 

자료: 평화신문  2006년 7월 2일 & 9일- 제 877호 & 87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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