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슬픈 꽃잎되어

2006. 12. 15. 오후 6: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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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은 슬픈 꽃잎 되어 시 ㅣ 김태광 왜, 우리가 홀로 서는 연습을 날마다 하는지 들판에 고독의 무게로 서 있는 나무처럼 날마다 서로의 마음 속에 그리움을 심고 사는지 햇살처럼 쏟아지는 별빛이 뜨거운 눈물처럼 우리의 가슴을 적시는지 나는 그대를 사랑 하면서 조금씩 이해하게 되었네. 뜨거운 가슴으로 시인의 방식으로 사랑을 해선 그리움도 고통이 되나니 그대를 사랑하지만 끝내 보낼 수 밖에 없었던 그 날들은 슬픈 꽃잎되어 나의 마음 속에 눈물처럼 떨어져 있다. 사랑을 받는자보다 사랑을 하는 자의 모습이 언제나 찬란한 햇살처럼 아름다운 것도 진실로, 고통을 감싸안는 헌신 때문이리라. 사랑은 짧은 날 동안 세상의 모든 환희와 기쁨을 알게 해주었고 또한, 세상의 모든 슬픔과 고통만 남겨 놓고 떠났다. 그대는 가고 없지만 사랑은 언제나 슬픈 꽃잎처럼 나의 마음속에 눈물처럼 떨어져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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