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05월 02일 부활 제4주간 화요일 / 성 이타나시오 주교 학자 기념일
오늘의 복음과 묵상
"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를믿는사람은 어둠속에서 살지않을것이다." < 요한 12,44 - 50 >
5월은 축복받은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앞에 사람들은 무감각해 질수 없고 싱그러운 푸르름은 생의 의욕을 부추깁니다.
이른아침 오솔길 걸으면 산새들노래소리에 풀잎에 반짝이는이슬방울을만난다.
앉아서 자세히 들여다보면 햇살에 비쳐 보석처럼 영롱하다
하느님의 조화는 참으로 신비하고 두 손으로 꼬~옥 안고 싶어진다.
우리의 인생도 그와 같이 하느님의 빛과 함께 할 때 아름다운 이슬처럼 반짝이겠지.즐거운 상상을 하며 가볍게 휘파람을 분다.
오늘 복음에서주님은 한 줄기 빛으로 세상에 오십니다.
"나를 믿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것이며 나를보는 사람은 나를 보내신 분을 보는 것이다"
예수님에 관해서 이처럼 중요한 진리는 없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하느님은 인간을 만나시고.. 사람들은 하느님을 만나는 가교가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인간의 죄를 심판하러 온 것이 아니고, 탕자를 부등 켜 안고 잔치를 벌리 는아버지처럼 죄를 용서하고 구원하러 오셨다고 말씀 하십니다.
죄의 수렁에서 허우적거리는 인간에게 이보다 더 기쁜 구원의 메시지 가 있으리오.
우리가 두려워하는 것은 저마다지은 죄 때문에 심판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렇다면 주님께서 심판 하시는가? "아니다"라고 말씀 하시며,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다고 가르칩니다.
그럼 누가 나를 단죄할 것인가? 바로 나다. 자신인 것입니다.
생명의길을 거부하고 금단의 열매를따먹은것도 나였고,유혹을 거절 못하고
죄의 수렁으로 휩쓸린 것도 자신입니다. 실로 인생은 거창하고 어려운 게 아닙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어둠 속에 머무르지 않고 빛 속에 살며..
예수님과 함께 영원한 생명, 곧 구원의 삶을 살아갑니다.
오늘의 복음을 통하여 주님은 이 세상을 단죄하러 온 것이 아니라 구원하러 왔다는 말씀에 깊이 감사드립시다.
1분 묵상
농사일이 힘들고 비 오는 날에는 삭신이 쑤셔도 여유롭고 평화롭게 미소 지을 수 있는 것은 신앙이 버팀목이 되여 주고 위안과 용기를 주기때문입니다.신앙은우리를 영적으로 넉넉하게 만들어줍니다. 넓은마음이되게합니다. 사랑하는 마음이 되게 합니다. 때로는 아침 이슬처럼 우리의 모습을 보석처럼 만들어 줍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빛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살아있도록 오늘 하루도 묵상하고 기도하는 보람된 하루가 되시길 합장합니다.
2012 . 5. 2 (수).
오두막에서..
베드로 아저씨 엮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