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6.3 평화신문

2007. 7. 11. 오후 12: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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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목소리로 하느님 구원역사 노래 "

가톨릭전례문화연구소, 제2회 가톨릭 합창 페스티벌


성모 마리아를 주제로 열린 마지막날 축제에 그린합창단이 '성모 찬미 모음곡'을 부르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부설 가톨릭전례문화연구소(소장 최호영 신부)는 5월 21일부터 사흘간 서울 용산구 새남터성당에서 주님의 일생과 성모마리아를 주제로 제2회 가톨릭 합창 페스티벌을 열었다.

 대림과 성탄(첫째날), 수난과 부활(둘째날), 성모 마리아(셋째날)를 주제로 열린 성음악 축제에는 20여 개의 가톨릭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그레고리오 성가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교회음악을 선보였다. 특별출연으로 가톨릭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이영화)가 무대에 올라 자리를 빛냈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은 그린합창단의 단원 설희자(마리아)씨는 "다른 합창단의 곡을 들으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라며 "한 목소리로 주님을 찬양해 기쁘다"고 말했다.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대림과 성탄, 수난과 부활, 성모 마리아는 우리 신앙의 원천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신앙의 어머니인 성모 마리아를 중심으로 한 구원역사를 음악적으로 기도하고 묵상할 수 있는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가톨릭 합창 페스티벌은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말씀대로 새로운 노래를 통해 사랑을 표현하는 새로운 사람들의 노력과 열매"라고 격려했다.

 한편 성음악 축제 기간 동안 새남터성당에서 성경 메시지가 담긴 장우순(소피아) 화가의 성화작이 전시돼 성음악과 성미술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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