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9일자 평화신문

2006. 7. 10. 오후 8: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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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문화 발전, 문화인 교류 요람
 

가톨릭대 부설 전례문화연구소 설립...초대 소장에 최호영 신부
 
교회문화 연구와 가톨릭 문화인 교류의 장이 될 가톨릭대 부설 전례문화연구소(소장 최호영 신부)가 설립됐다.

가톨릭전례문화연구소 창립 회원들은 1일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 신학대 대성당에서 연구소 창립과 가톨릭 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을 기념하는 미사를 봉헌했다.

연구소는 전례ㆍ음악ㆍ미술ㆍ건축ㆍ무용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음악분과에서는 합창분과, 오르간분과, 가톨릭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이미 활동에 들어갔다. 각 분과는 앞으로 각종 발표회를 개최하고 인재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최호영(가톨릭대 음악과 교수) 소장신부는 "가톨릭 교회의 전례를 위해 다양한 분야를 연구함으로써 전례문화를 학문적으로 심화하고 전례적으로 구체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분과별로 세미나를 비롯해 연구논문 발표와 자료집 발간 등 여러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진석 추기경은 창립미사 강론에서 "한국 가톨릭이 우리나라 문화를 선도하지 못하는 현실에서 가톨릭 문화인과 전례 담당자들이 한 곳에 모이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전례문화연구소가 가톨릭 문화의 교차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미사에는 그레고리안성가대, 깐따빌레합창단 등 전례문화연구소 소속 합창단원 200여명이 참례했다. 연구실은 서울 마포구 동교동 가톨릭대 평생교육원(02-323-2180)에 마련했다.

이지혜 기자bonaism@pbc.co.kr

평화신문 기자   pbc@pbc.co.kr

(사진설명)
가톨릭전례문화연구소 창립회원들이 가톨릭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미사를 봉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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