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놓고 나는 세우고(최양업 신부의 편지 모음집)

2020. 7. 31. 오후 6: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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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놓고 나는 세우고(최양업 신부의 편지 모음집)

예수 마리아 요셉

최양업 신부님의 편지는 이런 주문으로 19통의 편지가 시작된다.

김대건 신부님의 편지에서는 조선왕국의 국가 정세와 교회 사정 및 민생 상태에 관하여 예리한 관찰을 적고 있다면.

최양업 신부님은 조선 백성의 처참한 생활과 세도정치 하의 조정관원의 가렴주구를 자연스럽게 그리고 있다.

김대건 신부님의 당당한 성격과 추진력을 볼 수 있었는데 최양업 신부님은 섬세하고 정이 많고 부지런하심을 편지에서 볼 수 있다. 건강하셔서 5개도 127개 공소를 순회하시고 저술, 번역, 순교자 알림의 일등 성인이 탄생할 수 있는 기틀도 마련하셨다. 천주가사를 지어 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정착시켰다. 그래서 땀의 신부님이란 칭호를 받고 계신 것이다

철종은 1849~1863년에 사망하신다. 신유박해 때 강화도로 유배한 철종은 비교적 천주교를 탄압 하지 않아서 1850~1861년에 활동한 최양업 신부는 비교적 숨어서라도 전교를 할 수 있었고 조선의 신자들은 성사를 볼 수가 있었다. 그래서 제목을 너는 놓고 나는 세우고로 정했나 보다.

여덟 번째 편지에서는 부모님을 세세히 알리는 글을 보냈다. 이 편지는 가문과 가족의 성격 그 당시의 신자들의 생활을 부모님과 형제들을 통해서 박해 때 교우들이 어떻게 살고 있었는지를 읽을 수 있었다.

편지를 읽으면서 그 당시 조선에는 천주교가 번성할 수 있었던 것은 흉년과 불평등한 사회와 여성의 지위가 제약된 사회의 결과라고 읽을 수 있다.

전국을 바쁘게 다니신 신부님은 교우촌을 방문했을 때 예쁜 옷을 입고 기다리던 신자들을 기억하시고, 산등성이에 올라기 배웅하던 신자들의 열정을 생각하며 힘을 얻으셨을 것이다.

1861년 조선대목구 신자 총 18,035명은 모두 천주가사를 부르며 신부님을 그리워합니다.

공경하는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 우리가 지금 편안히 주님께 기도하고 있음을 감사드리며 엎드려 절을 올립니다.

댓글 2

  • 2020년 7월 31일 오후 9:36

    가경자 최양업 토마스 신부님도 복자품, 성인품에 오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 2020년 8월 1일 오전 9:48

    수고 하셨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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