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밤바람은 선선합니다.
올 여름엔 어떤 추억을 만드셨는지요?
평상적인 일상에서 떠나 산허리를 감싸고 도는 구름을 본다
든지,
자전거를 타고 시골길을 달려가는 꼬마아이를 만난다든지,
길 옆에 가지런히 피어있는 샐비어 꽃을 본다든지,
몇 천년을 두고 철썩거렸을 파도를 느낀다든지,
혹은 만난 지 10년도 더 된 옛 지인들과 해후하는 일 등
여름은 때로 우리로 하여금 신나게 합니다.
이제 여름이 우리에게 남겨준 좋은 기억들을 가슴속에 잠재
우면서 가을을 마중합시다.
하루 하루 웃으며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