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축구회에 기쁜소식을

2005. 7. 5. 오후 4:48:52

글자

+찬미예수님

 

퍼왔습니다.

 

 

◆하늘나라에 관한

말씀의 본질은

 

“예수님은 누구이신가?”라는

질문에 담겨 있습니다.


아무리 하늘나라에 대한 충분한

신학적 지식이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 그 자신이

예수님을 알지 못하면 (체험하지 않으면)

기쁜 소식의 전달자가 될 수 없습니다.


기쁜 소식의 골자는

‘기쁨’이라는 체험을 지닌 자의 선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신앙의 위기, 혹 교회의 위기는

바로 이 기쁜 소식에 대한

체험의 부재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최근 한국교회의 고민은

수많은 신자들이 썰물처럼 교회를 빠져 나가서

언젠가 한국 성당도

유럽처럼 텅 빌 날이 조만간 올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입니다.


고도성장, 저 출산 등의 외부적 요소가

서서히 신자 수를 말리는 요인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각 교구와 본당 설문조사에서

교회가 우선적으로 해야 하는 1순위에

모두 ‘선교’가 올라왔답니다.


그러나 현재 행하는 선교정책의 뚜껑을 열고 보면

여전히 ‘1인 1선교’, ‘쉬는 교우 방문’,

 ‘가두선교를 통한 신자 배가운동’과 같은

구태의연한 방법에 의존해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은 시대에

아직도 이런 옛날 방법으로 선교를 하다니

놀랍기도 합니다.

 

이런 선교방식은 힘써 끌어들인 신자들을

다시 냉담하게 만드는 악순환을 낳을 뿐입니다.

 

우리가 전할 기쁜 소식은 주님이시며,

그 주님을 체험한 ‘나 자신’이 기쁜 소식이 되어야 합니다.


내가 하는 모든 행위는

‘나 자신의 인격’에서 흘러나와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내가 곧 기쁜 소식이므로

내가 가는 곳은 자연히 모두 선교의 장이 됩니다.


그것은 반드시 ‘예수님 믿으세요.’ 하지 않아도

저절로 드러나는 선교입니다.


예수님과 나는 하나이고,

그래서 나는 곧 예수님이기도 하며,

나 자신이 세상 한가운데서 드러나는

하늘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보여주신 예수님의 선교방식입니다.

 

강신숙 수녀(성가소비녀회 광주대교구 비아 분원)

 

-야곱의 우물  매일성서묵상 ('05.7.5) 에서

주저 없이 옮겨 왔습니다-

댓글 2

  • 2005년 7월 5일 오후 6:58

    남에게 기쁜소식을 전하려면 우선 나 부터 기쁜마음을 가져야할것 같아요.그러려면 우선 신앙이 밑바탕이 되어야겠지요?물론 우리모두가 신앙이 깊지 않다는건 아닙니다(괜히 오해할라).감정의 동물이다보니 감정이 좀 앞서서 가끔씩 불화가 있으나 우린 말 그대로 신앙인이기때문에 서로 이해함이 좋을것 같아요...

  • 2005년 7월 6일 오후 12:41

    갑자기 왠지 숙연해 지는 느낌입니다.. 음!! 앞으로 좀더 선교활동에 노력해야 할듯싶네요.. 그런데 누굴 선교하나?? 앞집부터 시작해야겠당..

*^^*한마음출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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