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장미꽃 사랑
분홍빛 밝은 미소를 띤
너의 얼굴은
이제껏 보지 못한
미모의 자태여라!
한곳에
머무르기엔 너무나 고운
수줍은 미소의 얼굴
나는 너의 그 고운 모습을
모두에게 보이고 싶어
이렇게 너를 또 만져 본다
분홍색에 물들은 나의 설레는 마음
너를 바라보니
더욱 설레이는 구나!
한때는 내청춘의 연인
첫 사랑이였던 소녀!
분홍색 원피스에 웃음 띤 모습이
여기
한 송이 예쁜 장미꽃으로 미소를 머금으며
내 가슴을 설레게 하네!
너를 만지는 나의 손길이 한없이 떨림이라....
꽃중의 꽃들은 많기도 하다만
여기 피어있는 너의 자태는
그 무엇 보다 뛰어난
아름다움이어라
나 이제
너를 여기 놓고 가기가
몹시도 아쉬워 지나니...
너 연정을 되살리는 추억의 꽃이 되어
내 가슴에 영원히 안겨 주렴!
<그라시아 성가연습후 성당 뒤뜰에 장미를 감상하며...>
세례자 요한 승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