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치의 영성 - 7. 버림받으신 예수님

2007. 3. 14. 오전 8:49:10

글자

일치의 영성

버림받으신 예수님

 

 

 

 

 

 

 

"'세 시쯤 되어 예수님께서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말씀은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뜻이다.'(마태오 27.46)

 

 

 

순간은 수난의 절정입니다.

 

 

 

이는 그분의 내적인 고통의 순간입니다.

 

 

하느님이신 분께서 울부짖으시는 비극적인 순간입니다.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사람이 되신 예수님께서 경험하신 

 

 

 

가늠할 없는 고통의 무한한 신비,

 

 

이는 우리에 대한 분의 사랑을 가늠하게 합니다.

 

 

그분께서는 하느님과 사람들 사이의 분리를, 사람과

 

 

 

람들 사이의 분리를 당신의 것으로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그 분께서는 무한한 분리의 절벽을 잇는 

 

 

다리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고통 안에 인류의 고통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고뇌에 빠져있다면, 고독하다면,

 

 

메마름을 느낀다면, 실망하고 있다면,

 

 

 

실패를 느낀다면, 무력함을 느낀다면,

 

 

 

그는 그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모습의 그분을 사랑함으로써 고통, , 그리고 분리로부터 달아나지 않고 이를 끌어안으면서 그들 기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버림받으신 예수께서는 우리를 일치시키는 열쇠입니다."

 

(끼아라 루빅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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