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세 시쯤 되어 예수님께서 큰 소리로
"엘리 엘리 레마 사박타니?" 하고 부르짖으셨다.
이 말씀은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라는 뜻이다.'(마태오 27.46)
이 순간은 그분 수난의 절정입니다.
이는 그분의 내적인 고통의 순간입니다.
하느님이신 분께서 울부짖으시는 비극적인 순간입니다.
'나의 하느님 나의 하느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사람이 되신 예수님께서 경험하신
이 가늠할 수 없는 고통의 무한한 신비,
이는 우리에 대한 그 분의 사랑을 가늠하게 합니다.
그분께서는 하느님과 사람들 사이의 분리를, 사람과 사
람들 사이의 분리를 당신의 것으로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여 그 분께서는 무한한 분리의 절벽을 잇는
다리가 되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고통 안에 온 인류의 고통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고뇌에 빠져있다면, 고독하다면,
메마름을 느낀다면, 실망하고 있다면,
실패를 느낀다면, 무력함을 느낀다면,
그는 그분의 모습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
|||||
|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모습의 그분을 사랑함으로써 고통, 악, 그리고 분리로부터 달아나지 않고 이를 끌어안으면서 그들의 기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끼아라 루빅의 글 중에서) | |||||
일치의 영성 - 7. 버림받으신 예수님
2007. 3. 14. 오전 8:49:10
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