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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읽고 듣고 본 것들을 모두 마음속에 간직함으로써 얼마나 그의 믿음이 자라고 공로가 쌓이고 지혜가 밝아졌으며 사랑의 불꽃으로 타올랐는지 모릅니다. 과연 마리아는 천상 신비를 받아들임으로써 기쁨에 충만하고 성신으로 풍요해졌으며 하느님께로 인도되면서도 스스로는 겸손한 모습을 지니도록 보호를 받았습니다. 이것은 마리아를 가장 낮은 데서 가장 높은 데로 들어 높이고 빛나는 모습에서 더욱 빛나는 모습으로 바꾸어 주는 하느님의 은총이었음이 분명합니다. 성신이 내재하시며 가르치시는 대로 모든 일에 있어서 하느님의 말씀의 명령에 순종하였기에 동정녀의 마음은 참으로 복되었습니다. 마리아는 자신의 뜻을 따라 멋대로 행동하지 않고 오직 내적으로 믿음을 위한 지혜가 지시하는 대로 외적으로도 육신의 봉사를 다하였습니다. 하느님의 지혜는 몸소 거처하실 교회의 집을 지으시면서 계명을 지키고 마음을 깨끗이 하며 겸손의 규범과 영신적 봉헌의 모범을 지극히 거룩한 마리아 안에서 발견하도록 섭리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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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였다.[성 라우렌시오 유스띠니아노 주교의 강론에서]
2026. 6. 13. 오전 9: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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