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6월8일- 여호수아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아 백성들에게 일치를 권고하다 [여호수아서의 시작]

2026. 6. 8. 오전 7:52:30

글자

여호수아서의 시작(1,1-18)

여호수아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아 백성들에게 일치를 권고하다

1 주님의 종 모세가 죽은 다음이었다. 주께서 눈의 아들이자 모세의 부관인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셨다. 2 “내 종 모세가 죽었다. 그러니 너는 이제 이 모든 백성을 거느리고 떠나 이 요르단강을 건너 내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는 땅으로 들어가거라. 3 너희 발바닥이 닿기만 하면 어디든지 그 곳을 모세에게 약속한 대로 내가 너희에게 주리라. 4 이 광야에서 시작하여 레바논을 거쳐 큰 강 유프라테스에 이르고 거기에서 헷족의 땅을 거쳐 해 지는 쪽 대해에 이르기까지 너희의 영토가 될 것이다. 5 네 평생에 아무도 네 앞길을 막지 못할 것이다. 내가 모세의 곁을 떠나지 않았던 것처럼 네 곁을 떠나지 않고 너를 버리지 아니하리라.

6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져라. 내가 이 백성의 선조들에게 주겠다고 맹세한 땅을 차지하여 이 백성에게 나누어줄 사람은 바로 너다. 7 용기 백배, 있는 힘을 다 내어라. 그래서 내 종 모세가 너에게 지시한 모든 법을 한눈 팔지 말고 성심껏 지켜라. 그리하면 네가 하는 모든 일이 뜻대로 되리라. 8 이 책에 있는 법이 네 입에서 떠나지 않게 밤낮으로 되새기며 거기에 적혀 있는 것을 어김없이 성심껏 실천하여야 한다. 그렇게만 하면 네 앞길이 열려 모든 일이 뜻대로 되리라. 9 너는 내 명령을 듣지 않았느냐? 힘을 내고 용기를 가져라. 무서워 떨지 마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주 하느님이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10 그리하여 여호수아는 전군의 장교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11 “진지 가운데로 돌아다니며 전군에게 이렇게 일러주어라. ‘양식을 준비하여라. 사흘만 있으면 너희는 이 요르단강을 건너게 된다. 너희 주 하느님께서 너희의 것으로 주시는 땅을 차지하러 들어간다.’” 12 그리고 여호수아는 르우벤 사람들과 가드 사람들과 므나쎄 반쪽 지파에게 일렀다. 13 “너희는 주님의 종 모세가 한 말, 곧 너희 주 하느님께서 여기 이 땅을 너희에게 정착지로 주신다던 말을 기억하여라. 14 너희의 아내들과 어린것들과 가축은 모세가 너희에게 준 요르단강 건너편에 있는 땅에 머물러 있게 하여라. 그러나 너희 군인들은 부대를 편성, 앞서 건너가 동족들과 함께 싸워라. 15 너희 동족이 너희처럼 정착지를 얻게 될 때까지 함께 싸워 주어라. 그들도 너희와 마찬가지로 너희 주 하느님께서 주시는 땅을 차지하여야 한다.

그제야 너희는 너희의 차지가 된 땅, 곧 주님의 종 모세에게서 너희가 받은 요르단강 건너편 해 돋는 쪽에 있는 땅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 16 그러자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였다. “장군께서 우리에게 무슨 명령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겠습니다. 어디로 보내시든지 그리로 가겠습니다. 17 우리는 모세가 하신 말씀은 무슨 말씀이든지 다 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장군께서 하시는 말씀도 듣겠습니다. 다만 장군의 주 하느님께서, 모세의 곁을 떠나시지 않으셨던 것처럼, 장군의 곁을 떠나시지 않으시기를 빌 뿐입니다. 18 장군의 지시를 거스르고 명령을 듣지 않는 자가 있으면 누구든지 죽여야 합니다. 다만 힘을 내시고 용기를 가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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