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한 주일을 시작하는 날은 항상 산뜻하고 즐거운 맘으로 시작하고 싶어하는
사람인데, 사실 오늘은 기분이 산뜻하기는 커녕 우울하기까지 합니다...
그래도 많은 회원님들이 게시판에 글들을 올려주셔서 반갑고 또 고맙고 그렇습
니다...
지난 주 러시아 북 오세티야 공화국에서 일어난 어린 학생들에 대한 테
러사건을 접하면서 정말 세상에라는 탄식이 저절로 나왔습니다...
아이가지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린 것들이 무슨 죄가 있다고 어른들의 싸움에
그렇듯 비참하게 희생이 되어야하는 것인지...
이곳 뉴스가 테러리스트들이 아이들을 폭탄 위에 앉혀 놓고 아이들이 보는 앞에
서 부모들을 무참히 학살하고 울거나 소리지르면 죽인다고 협박하고 지옥같은
그곳을 빠져나가 달리는 아이들에게 총을 쏴대었다는 기사를 보면서 내가 지금
지옥에 살고 있나 싶은 생각에 소름이 끼치고, 다 죽어가는 소녀의 손에 십자가
가 쥐어져 있는 것을 보면서 눈물이 앞을 가리고...
어찌 이렇듯 비참한 일들이 일어날 수가! 하느님도 무심하시지, 아니 하느님이
불쌍하시다는 생각까지 인간들의 이렇듯 야만스러운 모습들을 보고 계셔야하
니...
하여튼 오늘 드리고 싶은 말씀, 이제는 유럽도 테러로부터 더 이상 안전한 지역
이 아닙니다, 제가 아는 선상에서는 말이지요, 이곳을 여행하다가 위험한 경우
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그래서 더우기 보호성인님께 도움을 청해야하지 않을
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 것이지요...가까운 시일 안에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
들 특히 안전사고에 최대한의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의 기분이야 꽝이지만, 어쩝니까, 산 사람은 또 살아야지요...
드디어 박기영 회원님 영세받으셨군요, 다시 한번 추카추카드립니다, 기도 많이
하셔요, 저희들도 잘 사시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드디어 나타나셨군요, 양회원님 손 회원님 계속 올려주세요, 아! 유럽 담배값도
비싼데 무슨 담배를 그렇게 많이 피우시다가 기차까지 놓칠뻔하셨습니까???
참 잘못되어가고 있는 세상에 태어나서 억울하게 죽어간 어린 영혼들과 그들의
부모들을 위해서도 기도하여 주시지요, 테러가 없는 저 천국에서 행복하도
록!!! 
비엔나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