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로 들어선지도 벌써 한 주일이 흘렀습니다,
더불어 로사리오 성모님의 달인 것도 잊고 살았습니다,
로사리오 기도를 바친지가 얼마나 되었는지도 기억이 잘 안납니다!
오늘 밤에는 기어이 자기 전에 로사리오 기도를 바쳐야겠습니다!
오늘은 먹는 것에 관한 사진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곳의 유명한 수퍼체인점입니다, 빌라라고 하지요!
중간가격 정도의 수퍼마켓입니다, 질이 좋은 물건들이 많고요,
그러나 주부인 저는 같은 물건이 더 싼 경우는
미안하지만 호퍼와 찔봉트라는 제일 싼 수퍼를 애용하고는 하지요,
수퍼 앞에 자전거가 서 있고 멍멍이들이 주인들의 쇼핑 마치기를 바깥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참고로 수퍼에는 멍멍이가 함께 들어갈 수 없습니다!!!
드디어 가을에 들어선 비엔나에 나타난 군밤장수입니다,
군밤도 굽고 기타 여러가지, 감자 등도 구워서 팝니다,
많은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스트리아에서조차 빼 놓을 수 없는 피자의 진미를 보여주는 비찌라는 손수 만들고
즉석에서 구워서 파는 인기 만점의 피자집입니다, 비엔나에 오시면 한번 맛 보시기 바랍니다!
가을은 식욕의 계절, 이곳 사람들도 가을에 나는 음료, 포도음료와 포도주의 중간쯤 된다고 합니다,
슈트룸이라는 음료를 퇴근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컴컴한데 모여서 한 잔씩 마셔대느라 붐벼서 찍기가 힘들었습니다...
해가 뉘역뉘역 지기 바로 직전 스테판 주교좌 성당이 파란 하늘을 이고 있습니다,
이제 곧 겨울이 되면 이 무렵 이런 파란 하늘을 보기는 힘들어질 것입니다,
이제 미사참례를 하러 들어가 보아야합니다,
거리의 사람들은 바삐 집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미사를 참례하였는데 처음 오신 할아버지 신부님께서 성체를 제 손에 꾸욱 눌러서 정성껏 주셨습니다,
밥도 꾹꾹 눌러서 푸짐하게 주어야 맛있는 것처럼 저도 아주 맛있게 모셨습니다...
이곳에 새로이 유명해지고 있는 빵집입니다, 슈트렉이라고 이름이 좀 외우기 어렵지요?
하여튼 바이오 빵으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맛이야 아주 좋습니다,
영양과 맛을 함께 갖춘 그러나 쬐끔 비싸지요,
하여튼 맛있는 독일빵을 굽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는회사입니다...
알로에가 들어간 신제품 빵을 내놓고 선전하고 있습니다,
보이시지요, 알로에!
오스트리아 사람들이 먹고 사는 것 대충 이렇습니다,
되도록 즐기면서 편히 살고 싶어하지요,
어떤 때는 그들의 한가롭고 여유로움이 부럽습니다만
저는 이곳이 고향이 아니니
초보자로써 살아가는 주제에 어찌 이들과 같이 만만히 살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오늘도 뛰고 또 뛰면서 사진도 찍고 이렇게 글도 올리고
배우고 익히느라 분주합니다...
제게도 더 열심히 살라고 화이팅을 전해주시겠습니까???
비엔나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