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엔나댁 / 바야흐로 무르익는 가을!

2005. 9. 17. 오전 5:05:42

글자

 

 

 

 

 

 

지난 토요일 오후 비엔나의 최중심 쇼핑가 마리아힐퍼스트라스에 갔다가 노천장에 사람들이 몰려서 열심히 먹고 있는 모습을 찍어 보았습니다, 이곳 사람들도 이렇게 밖에서 먹고 마시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아직은 여름의 햇살이 남아있기에 더욱 곧 겨울이 닥치면 이 노천상들이 데핀 포도주 음료 푼치를 팔기 시작할 것입니다...

 

 

 

 

 

 

 

집을 나서 길을 걷다가 오늘은 한국에 관한 사진들을 찍어보아야지 생각하고 찍은 사진들이 이어집니다, 운이 좋게도 마침 트램전차가 지나가는 모습까지 담게 되어 더욱 다행입니다, 언젠가 한번 보여드리려고 했었습니다, 이곳은 슈베덴 플라츠라고 하는 큰 역 주변인데 지하철, 트램, 버스, 오만가지 교통수단들이 교차하는 지점입니다, 위를 올려다보시면 보입니다, 삼성간판 말이지요! 비엔나 중심가에 몇 개가 있는데 이곳도 그 중 하나입니다, 지나갈 때마다 자랑스럽다는 생각이 들지요...

 

 

 

 

 

 

계속 중심가로 걸어 들어가는데 연이어 같은 차종이 보였습니다, 바로 기아의 소렌토 기종이었습니다, 그 가격에 이런 차 유럽 사람들은 예전에 살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 덕분에 유럽 사람들이 호강하고 있지요...

 

 

 

 

 

 

 

 

가을을 넘어 이미 겨울을 알리는 패션 코너들이 보여서 한 장 찍어 보았습니다, H&M 패션 매장 앞에서 쫑알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쇼우윈도 앞에 동양여인들이 보이시지요, 바로 한국낭자들이었지요, 중앙에 보시는 색색 땡땡이 목도리가 이쁘다고 바로 안으로 들어갔지요, 올 가을 겨울의 패션 경향인가봅니다...

 

 

 

 

 

 

 

오늘의 하일라이트, 짠, 사실 이곳도 흐린데다가 추석때 쯤 비가 온다는 소리가 있어서 오늘 금요일 밤 비록 대보름은 아니지만 추석달을 찍기로 결심했습니다, 바로 위의 동그라미가 비엔나의 달입니다! 벌써 흐려서 또렷하지는 않지만 이 사진을 보면서 소원을 빌어볼까합니다,

 

조국이 어려운 경제난국으로부터 벗어나 잘 살게 해달라고 말이지요!!!

 

 

 

송편 많이드시고 가족분들과 즐거운 추석보내십시요, 저도 어떻게 흉내라고 내볼까하여  

팔을 걷어부치고 부엌으로 가보아야겠습니다,

행복한 추석되세요!!!

 

 

 

비엔나댁 

댓글 3

  • 2005년 9월 21일 오후 2:26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추석은 잘 지내셨는지요? 저도 가족들과 정을 나누고 왔습니다.

  • 2005년 9월 21일 오후 4:18

    예 저도 잘 지냈습니다,감사합니다! 송편 만드느라 남편을 다운시킨 것 빼고는요! 호호

  • 2005년 11월 21일 오후 11:09

    넘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