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소속 전·의경과 여경 등 경찰관 30명이 1년간의 예비신자 교리를 마치고??3월24일 경찰청내 미카엘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다(<사진>).
강혁준, 최대식 신부 등 경찰사목 전담 사제들이 주례한 이날 세례식은 1999년 경찰사목위원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것으로, 경찰사목의 가시적인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재 서울대교구 관할 지역내에는 6개 경찰서에 경신실이 마련돼 있으며, 경찰사목위원회는 올해 안으로 3-4개의 경신실을 더 늘릴 계획이다. 서울대교구 관내에는 31개의 경찰서와 5개 기동대에 모두 10만 여명의 경찰과 전·의경들이 있다.
강혁준 신부는 “앞으로 경찰 예비신자 교리반을 더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격무로 인해 신앙생활을 거의 하지 못하는 경찰 및 경찰 관계자들을 위해 모든 사목적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광호 기자 kwangho@pbc.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