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 행정자치부장관 감사장 받은 김지영 신부

2004. 9. 30. 오후 7:3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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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날' 행정자치부장관 감사장 받은 김지영 신부
649 호
발행일 : 2001-10-28

'걸음마' 경찰사목 도약의 계기 기대
가톨릭 중고등학교 연합회 김지영 신부가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행정자치부 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김 신부가 서울지방경찰청의 각종 행사때 마다 직접 연예인을 섭외하고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경찰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은데 따른 것이다.

김 신부는 “이번 일이 단순히 감사장을 받은 사목자 한명의 문제가 아니라, 경찰 사목 전체가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실 김 신부가 감사장을 받은 것을 두고 경찰사목계 내부에서는 하나의 쾌거로 평가하고 있다. 가톨릭 경찰사목은 이제 막 첫걸음을 떼는 단계로, 30여년 전부터 경찰사목에 투자해온 개신교와 불교계에 비해서는 아직 그 역량이 미미한 실정이다. 하지만 이제 김 신부의 활동을 통해 경찰 내부에서 교회의 입지가 그만큼 높아지는 바탕이 마련된 것이다.

김 신부는 또 청소년 범죄의 증가에 따라 청소년 사목과 경찰 사목의 연계를 강조하고 “앞으로 교회 청소년들이 서울지방 경찰청의 강당, 박물관 등 다양한 문화 시설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우광호 기자kwangho@pbc.co.kr


평화신문 기자   pb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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