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0주간 목요일] 거저 주어라 (마태 10,7-13)

2020. 6. 11. 오후 1: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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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1일 목요일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연중 제10주간 목요일 거저 주어라 (마태 10,7-13)



1독서 <바르나바는 착한 사람이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다.> (사도 11,21-26; 13,1-3)

그 무렵 21 많은 수의 사람이 믿고 주님께 돌아섰다.

22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는 그들에 대한 소문을 듣고바르나바를 안티오키아로 가라고 보냈다.

23 그곳에 도착한 바르나바는 하느님의 은총이 내린 것을 보고 기뻐하며모두 굳센 마음으로 주님께 계속 충실하라고 격려하였다.

24 사실 바르나바는 착한 사람이며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었다그리하여 수많은 사람이 주님께 인도되었다.

25 그 뒤에 바르나바는 사울을 찾으려고 타르수스로 가서,

26 그를 만나 안티오키아로 데려왔다그들은 만 일 년 동안 그곳 교회 신자들을 만나며 수많은 사람을 가르쳤다이 안티오키아에서 제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13,1 안티오키아 교회에는 예언자들과 교사들이 있었는데그들은 바르나바니게르라고 하는 시메온키레네 사람 루키오스헤로데 영주의 어린 시절 친구 마나엔그리고 사울이었다.

그들이 주님께 예배를 드리며 단식하고 있을 때에 성령께서 이르셨다. “내가 일을 맡기려고 바르나바와 사울을 불렀으니나를 위하여 그 일을 하게 그 사람들을 따로 세워라.”

그래서 그들은 단식하며 기도한 뒤 그 두 사람에게 안수하고 나서 떠나보냈다.


화답송 시편 98(97),1.2-3ㄱㄴ.3ㄷㄹ-4.5-6(◎ 참조)

◎ 주님은 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

○ 주님께 노래하여라새로운 노래그분이 기적들을 일으키셨네그분의 오른손이거룩한 그 팔이승리를 가져오셨네

○ 주님은 당신 구원을 알리셨네민족들의 눈앞에 당신 정의를 드러내셨네이스라엘 집안을 위하여당신 자애와 진실을 기억하셨네

○ 우리 하느님의 구원을온 세상 땅끝마다 모두 보았네주님께 환성 올려라온 세상아즐거워하며 환호하여라찬미 노래 불러라

○ 비파 타며 주님께 찬미 노래 불러라비파에 가락 맞춰 노래 불러라쇠 나팔 뿔 나팔 소리에 맞춰임금이신 주님 앞에서 환성 올려라


복음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마태 10,7-13)

그때에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셨다.

7 “가서 하늘 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10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12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제1독서(사도11,21ㄴ-26; 13,1-3)


"그 뒤에 바르나바는 사울을 찾으려고 타르수스로 가서그를 만나 안티오키아로 데려왔다그들은 만 일년 동안 그 곳 교회 신자들을 만나며 수많은 사람을 가르쳤다이 안티오키아에서 제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11,25)


본절은 사울이 이방인의 사도로서 사도행전의 핵심 인물로 등장하게 되는 계기가 된 직접적인 사건을 다루는 구절이다안티오키아 교회에서 바르나바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주님을 믿게 된 놀라운 역사를 체험하였다그러나 그는 예루살렘 교회로부터 원조를 구하거나 또한 어떤 교회 지도자가 이 안티오키아에 다시 보내질 것인지를 묻지 않았다다만 그가 사울을 찾으러 갔다는 기록뿐이다그는 사울이야말로 안티오키아 교회에 가장 적합한 사람임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여기서 '찾으려고'에 해당하는 '아나제테사이'(anazetesai)의 원형 '아나제테오'(anazeteo)는 철저하게 '파헤치다', '애써찾다라는 뜻이며본문에서는 목적을 나타내는 부정사로 사용되었다부정사 '아나제테사이'라는 단어 안에는 사물을 찾으려는 바르나바의 마음이 얼마나 간절했는지 잘 드러나 있다그래서 바르나바는 직접 사울을 찾으러 거리가 멀리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타르수스까지 간 것이다.


과거에 바르나바는 사울을 예루살렘 교회에 소개하는 중개인 역할을 하였던 적이 있었다.(사도9,27) 그런데 그 이후 그리스계 유대인들이 사울을 죽이려고 하자 그를 카이사리아로 데리고 가서 멀리 떨어져 있는 사울의 고향인 타르수스로 보냈었다. (사도9,30) 그 이후 사울은 바르나바가 찾으러 올 때까지 약 7,8년을 타르수스에 머물면서아마도 시리아와 킬리키아 지방에 복음을 전하였을 것이다. (갈라1,19-24)


바르나바는 사울이 하느님으로부터 이방인의 사도로 부름받았다는 사실을 명백히 알고 있었을 것이다. (사도9,15.27 ; 22,21) 그리고 그는 안티오키아의 이방인의 회심으로 왕성하게 교회가 성장하는 이 시점이 사울을 위한 하느님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실행되기 시작하는 때라고 믿었던것 같다.

그래서 바르나바는 안티오키아 교회의 동역자로 사울을 모셔오기 위해 안티오키아에서 타르수스까지 갔던 것이다참으로 이러한 그의 행동은 안티오키아에서 자기 자신이 확립할 수 있었던 지도자의 자리를 생각하기보다는 이방인을 향한 하느님의 뜻과 계획을 먼저 살피는 겸손함에서 우러나온 것으로서오늘날 교회 지도자들의 귀감이 된다고 볼 수 있다.


'그들은 만 일년 동안 그 곳 교회 신자들을 만나며 수많은 사람들을 가르쳤다.'


바르나바는 사울을 애써 찾은 결과 그를 만나게 되었고그를 안티오키아로 인도하였다그런 후 그는 만 일년동안 교회에 함께 모여 있었다여기서 '동안'으로 번역된 '홀론'(holon)은 '전체의', ''(whole)이란 뜻으로 그들의 일년 전부의 시간을 온전히 함께 하였음을 나타낸다.

교회의 지도자로서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고 무리를 가르쳤던 것은대부분의 신도들이 이제 막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고백하였기 때문에기본적인 신앙 교육이 꼭 필요했기 때문이다그래서 그들은 일년이라는 시간을 안티오키아 교회 신도들의 신앙성숙을 위하여 전적으로 헌신하였던 것이다.


아마도 신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죽음부활승천진리의 성령 보내심현재의 일과 장래에 일어날 일 등에 관한 여러 사실들과 그에 따른 의미를 배웠을 것이다또한 이 가르침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그들의 삶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관한 방향을 설정하여 주었을 것이다.

이러한 희생적인 봉사와 교육의 결과안티오키아 교회는 모범적인 교회가 될 수 있었다그들은 마침내 '그리스도인'이라는 명칭을 얻었을 뿐아니라 예루살렘 교회에 부조를 보냈으며(사도11,29.30) 후에 이방 선교의 전초지가 되었다실로 훌륭한 신앙의 지도자에 의한 지속적인 신앙 교육이 얼마나 위대한 결과를 가져오는지 안티오키아 교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처음으로 '그리스도인'이라 불리게 되었다'


'크리스티아노스'명칭이 안티오키아에서 생겨났음을 보여 주며신약 성경에서 처음 등장함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인'에 해당하는 '크리스티아누스'(christianus)는 '크리스티아노스' (christianos)의 복수형이다. '크리스티아노스에서 접미사 '이아노스'는 '~에게 속한 자', '~의 종이란 뜻을 갖고 있다그러나 본문에서는 복수형으로 쓰였으므로, '그리스도께 속한 자들', '그리스도의 종들즉 그리스도의 완전한 추종자들이란 의미를 갖는 것이다.


이렇게 일컬음을 받은 사람들은 바로 안티오키아에 있던 제자들이다여기서 '제자들'은 누구를 지칭하는 것일까그들은 '형제들'(사도1,16;9,30), '구원받은 이들'(사도2,47), '새로운 길을 따르는 이들'(사도9,2), '성도들'(사도9,13), '신자들'(사도10,45)이라고도 불리워지는 사람들로서 그리스도에게 희망을 두고 그리스도만을 최종목표로 하고 따르는 자들이다이들에게 드디어 그들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새로운 명칭이 주어진 것이다.


그렇다면안티오키아의 이 제자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렀던 사람들은 누구인가?

첫째유다인들일 가능성이다그러나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이 메시아인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예수를 메시아로 인정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분명 예수님이 메시아되심을 거부하는 유다인들이 지어준 것은 아닐 것이다.

둘째제자들 스스로가 지었을 가능성이다그러나 이것은 가능성에 그칠 뿐이다왜냐하면그리스도인들은 이미 그들 사이에서 '제자들혹은 '형제들'이라고 부르면서 서로가 그리스도인임을 확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셋째안티오키아의 불신자들일 가능성이다바로 이들이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믿고늘 그에 대해서만 말을 하는 제자들을 그리스도의 사람들이라는 뜻으로그리고 그리스도의 추종자들을 유대인들과 구별하기 위해 그들에게 그들에게 그리스도인이라는 별명을 붙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 이름으로 불리우게 된 제자들은 그 이름을 기분 나빠하거나 수치스럽게 여기거나 주변 유다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도 않았다처음에는 조롱과 야유의 의미로 불리워진 이 명칭이 후대에는 존귀한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와같은 '그리스도인'이란 명칭이 사용되기 시작하였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왜냐하면이것은 안티오키아의 이방인 신자들이 더 이상 어떤 유다교의 한 종파에 속한 사람들로 인식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어떤 유다교와 구별되는 완전히 새로운 신앙으로 인정받게 되었다는 것을 나타내기 때문이다.(사도26,28; 1베드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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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마태10,7~13)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8)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에 해당하는 '도레안 엘라베테도레안 도테'(dorean elabete, dorean dote; freely you have received, freely give)에서 '거저'로 번역된 '도레안'(dorean; freely)은 받은 이의 관점에서는 '아무 대가도 치르지 않고 선물로서 받은'이라는 뜻이고주는 이의 관점에서는 '어떤 결과도 기대하지 않고 주는'이라는 뜻이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먼저 받는 이의 관점에서 예수님으로부터 아무 대가도 치르지 않은 무상의 선물로서 구원을 보증받았다.


따라서 이제는 받은 그대로 자신들에게 돌아올 어떤 이익도 기대하지 않고구원의 선물을 베푸시는 주님을 따른 사람들에게 전해야 한다.


다시 말하면내가 구원 자체이신 주님의 기쁜 소식을 전하려면내가 먼저 구원을 보증받아야 하며다른 이에게 구원의 은혜를 나누어 주려면내가 먼저 그 은혜를 받아야 한다는 말이다.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가정성화주간)-2011년 12월 30일 금요일

2020년 6월 11일 목요일

[연중 제10주간 목요일성 바르나바 사도 기념일


세상의 편안으로 먼지로 돌아갈 것인가십자가가 주는 평화로 하늘을 살 것인가


(마태 10,5-13)

예수님께서 이 열두 사람을 보내시며 이렇게 분부하셨다. “다른 민족들에게 가는 길로 가지 말고사마리아인들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마라.

주님의 길-방법이 아닌 세상과 우상을 섬기는 그들의 길-방법으로 가지 말라 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집안의 길 잃은 양들에게 가라. 7 “가서 하늘나라가 가까이 왔다.’ 하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이들을 고쳐 주고 죽은 이들을 일으켜 주어라나병 환자들을 깨끗하게 해 주고 마귀들을 쫓아내어라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깨끗하게 고쳐주고 어떻게 마귀를 쫓아내야 하나모든 것에서의 해방그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이사야의 해방을 선포하실 때

(루가4,18. 21) 18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21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오늘 이 성경 말씀이 너희가 듣는 가운데에서 이루어졌다.”

말씀은 선포될 때 힘을 발휘하신다말씀이 치유용서구원의 힘입니다.

말씀을 사람의 뜻이 아닌 하느님의 뜻으로 받아 선포했을 때~

(1데살2,13) 우리는 또한 끊임없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우리가 전하는 하느님의 말씀을 들을 때여러분이 그것을 사람의 말로 받아들이지 않고 사실 그대로 하느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기 때문입니다그 말씀이 신자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에페1,19) 또 우리 믿는 이들을 위한 그분의 힘이 얼마나 엄청나게 큰지를 그분의 강한 능력의 활동으로 알게 되기를 비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자신을 의지하지 말라는 의미로 아무것도 지니지 말라’ 하신 것입니다.

 

전대에 금도 은도 구리 돈도 지니지 마라. 10 여행 보따리도 여벌 옷도 신발도 지팡이도 지니지 마라일꾼이 자기 먹을 것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지녀야할 것이 하느님의 옷신발지팡이곧 복음을 들고 의지하여 가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참조~~

(에페6,13-18) 13 그러므로 악한 날에 그들에게 대항할 수 있도록그리고 모든 채비를 마치고서 그들에게 맞설 수 있도록하느님의 무기로 완전한 무장을 갖추십시오. 14 그리하여 진리로 *허리에 띠를 두르고 의로움의 갑옷을 입고 굳건히 서십시오(예수님의 십자가의 길이 구원의 진리임을 내 삶의 중심(허리)으로 삼아 그 십자가가 주는 구원의 의로움을 입고15 *발에는 평화의 복음을 위한 준비의 신을 신으십시오(십자가의 의로움 그 복음으로 평화를 선포하는 발이 되라는 말씀16 무엇보다도 *믿음의 방패를 잡으십시오여러분은 악한 자가 쏘는 불화살을 그 방패로 막아서 끌 수 있을 것입니다. 17 그리고 *구원의 투구를 받아 쓰고 성령의 칼을 받아 쥐십시오성령의 칼은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18 여러분은 늘 성령 안에서 온갖 *기도와 간구를 올려 간청하십시오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인내를 다하고 모든 성도들을 위하여 간구하며 깨어 있으십시오.

기도-말씀의 힘과 구원의 약속을 기억하며 간구그 말씀이 내게 이루심을 원하는청하는 것입니다.

그 기도와 간구로 인내할 수 있고 깨어있을 수 있습니다허리와 발머리온 몸을 하느님의 말씀으로 무장하여 의지하라는 말씀이죠.

 

11 어떤 고을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그곳에서 마땅한 사람을 찾아내어 떠날 때까지 거기에 머물러라.

사람들의 대접 칭찬 등으로 자기 가치(의로움)로 챙기지 말라는 것이지요.

 

12 집에 들어가면 그 집에 평화를 빈다고 인사하여라.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평화를 주는 것.

(요한14,27)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예수님의 평화란 내 모든 죄를 십자가에서 당신의 죽음으로 없애 버리셨기에 죄에서의 자유그 평화인 것.

 

(콜로1,19-20) 19 과연 하느님께서는 기꺼이 그분(예수안에 온갖 충만함이 머무르게 하셨습니다.

20 그분 십자가의 피를 통하여 평화를 이룩하시어 땅에 있는 것이든 하늘에 있는 것이든 그분을 통하여 그분을 향하여 만물을 기꺼이 화해시키셨습니다.

(골로3,15) 그리스도의 평화가 여러분의 마음을 다스리게 하십시오여러분은 또한 한 몸 안에서 이 평화를 누리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감사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십자가 안에서 영원한 평화인 것잠시의 육적 편안과 감정적 기쁨인 세상이주는 그 평화를 누리려했던 자신을 부인하는 그 버림으로 얻을 수 있는 영원한 평화인 것.

그러나 그 세상의 평화는 우리 스스로가 부인할 수 없는 것으로 하느님의 훈련이 필요하다.

 

(히브12,7.11) 7 여러분의 시련을 훈육으로 여겨 견디어 내십시오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자녀로 대하십니다아버지에게서 훈육을 받지 않는 아들이 어디 있습니까? 11 모든 훈육이 당장은 기쁨이 아니라 슬픔으로 여겨집니다그러나 나중에는 그것으로 훈련된 이들에게 평화와 의로움의 열매를 가져다줍니다.

그 하늘의 평화를 깨닫고(담고)가야 살 수 있는 곳이 하느님나라입니다.

 

(로마14,17) 하느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일이 아니라성령 안에서 누리는 의로움과 평화와 기쁨입니다.

그래서 시련이라는 훈육으로 하늘의 평화를 가르칠 수밖에 없으셨던 것이지요.

 

13 그 집이 평화를 누리기에 마땅하면 너희의 평화가 그 집에 내리고마땅하지 않으면 그 평화가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다.”

그 하늘의 평화는 -원하는 이기 받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참 평화가 없는 눈물과 괴로움죽음만이 있는 곳임을 깨닫고 참 평화인 하늘의 평화를 기다리는 이가 받는 것입니다.

 

(묵시21,3-4) 3 그때에 나는 어좌에서 울려오는 큰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보라이제 하느님의 거처는 사람들 가운데에 있다하느님께서 사람들과 함께 거처하시고 그들은 하느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하느님 친히 그들의 하느님으로서 그들과 함께 계시고

그들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 주실 것이다다시는 죽음이 없고 다시는 슬픔도 울부짖음도 괴로움도 없을 것이다이전 것들이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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