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공부]레위기 16장에서 나오는 아자젤은 무엇인가요?

2009. 3. 4. 오후 7:27:42

글자
 

아자젤(Azazel, Azaziel, Azael)

지옥의 군주. 인간을 유혹하는 자. 양의 수호자. 아자젤이라는 이름에는 '신처럼 강한 자','완전한 제거','이동','황야','염소' 등의 의미가 있으며 종종 사탄,루시퍼와 동일시된다. 유대의 전승에서는 뱀을 타는 자라고 여겨 졌으며, 일곱 개의 뱀 머리와 열네개의 얼굴, 열두 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노아 시대에 하늘에서 내려와 인간 여자와 관게를 맺고 거인족을 낳게 한 2백 명의 천사 가운데 하나다.

원래는 지천사였으며, 중세의 악마학에서는 바람을 다루는 마신으로 설정되었다. 밀턴의 [실낙원]에서는 악마 군단의 군기를 들고 당당하게 등장한다.

이 슬람 사회에서는 아자젤이 진의 우두머리 이블리스의 별명이라고 여겨진다. 콜린 드 플랜시(19세기 악마학자)의 일러스트에서는 수염과 짧은 한 쌍의 뿔이 달린 인간의 모습으로 그려졌으며, 똑바로 선 개구리가 그려진 깃발을 손에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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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대인 전설에 나오는 마귀 또는 악령.

 
 
 
 
욤 '키푸르'(속죄의 날)라는 고대의식에서 유대인의 죄를 담은 속죄 염소가 그에게 바쳐졌다. 이 의식에서는 2마리의 숫염소를 골라 제비를 뽑아서 1마리는 '야훼'에게 다른 1마리는 '아자젤'에게 바쳤다(레위 16:8). 대사제는 유대 민족의 모든 죄를 상징적으로 속죄 염소에게 전가한 뒤 황무지로 데려가 벼랑에서 떨어뜨려 죽였다. 아자젤은 부정함을 나타내며 랍비의 문헌에서는 타락한 천사로 묘사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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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16장에서 나오는 아자젤은 무엇인가요?

레위기 16장 8절에서 10절까지의 말씀에서 아자젤에 대하여 질문을 올리셨는데 이 아자젤은 광야에 있는 악마를 일컷는 말로 이해합니다. 님께서 질의하신 이 레위기 16장의 말씀은 히브리말로 ’욤-키푸르’라고 하는 속죄일(또는 사죄일)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상당히 후대에 와서, 일곱째 달의 전례활동을 이야기하는 느헤 8장에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서 아마도 에즈라의 개혁 이후에 이스라엘의 축제력 안으로 들어온 축일로 여겨집니다.

 ’정결과 부정에 관한 가르침’ 끝에 서술되는 이 대축일은 본래 생활의 필요에 의해서, 또는 모르고 입게 되는 온갖 부정으로부터 해마다 이스라엘을 해방시켜 주는 대정화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다 점점 원래의 의미의 죄를 용서받는 전례로 발전하게 되었고 이 전례를 통해서 이스라엘은 동시에 자기들이 죄인이라는 생생한 의식과 용서해 주시는 하느님께 대한 자기들의 신앙을 표현하였던 것입니다.

 이러한 속죄일의 의식을 거행하기 위해서, 제물로 쓰일 염소를 두 마리를 골라 그 중에서 제비를 뽑아서 한마리는 하느님께 바치고 다른 한마리는 악마인 아자젤에게 보냄으로써 자신들의 죄를 정화시키는 의식을 거행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제물을 희생염소로 이해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부터 우리가 오늘날 흔히 쓰고 있는 ’희생양’이라는 개념이 나온 것이라고 합니다. 이 밖에 어떤 장소를 가리키는 개념으로 생각하기도 했지만, 불모지를 돌아다니는 광야의 귀신(악마)의 이름이라는 것이지요.

 이 아자젤이라는 말은 히브리 말로 확실하지는 않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광야를 돌아다닌다고 사람들이 믿었던 귀신의 이름으로 여겨진다고 했는데 칠십인역과 대중 라틴말 성서(불가타)에서는 이 낱말을 ’희생염소(영어: scapegoat)’로 이해하였다고 합니다.

 대사제는 이 염소의 머리에 두 손을 얹고 이스라엘 온 백성의 이름으로, 그들이 알게 모르게 지은 모든 죄를 고백하여, 그것들을 (상징적으로) 희생염소의 머리에 씌우고  기다리는 이에게 넘기면, 그 사람이 염소를 예루살렘 동쪽으로 바로 이어지는 유다 광야, 후대 랍비들의 전통에 따르면 예루살렘에서 6킬로미터 가량 떨어진 곳으로 끌고 갔던 것입니다. 이 염소는 부정하게 되어 더 이상 제물로 쓸 수 없어서 아자젤 귀신을 비롯한 악마들이 사는 곳, 또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는 곳이라고 믿었던 광야로(이사 13,21; 34,11-14; 토비 8,3; 마태 12,43 참조) 내보내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노성수 ( (2009/02/12) : 아자젤에 대하여도 3-4가지 설이 있습니다. (1) 에즈(염소)+아잘(가버리다,사라지다),즉 속죄의 염소 또는 내보냄을 받은 염소라는 설 (2) 광야로 쫓겨난 악령, 타락한 천사의 우두머리, 사탄이라는 설 (3) 광야의 어느 장소이름이라는 설 (4) 히브리어 아잘의 강세형으로서 "완전한 제거"를 의미한다는 설 등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 카톨릭성경 레위기 16,8의 주석에는 "불모지를 돌아다니는 귀신 이름"이라고 나와 있네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위에서 본 (1)설, 즉 속죄염소, 통속적으로는 scapegoat, 즉 희생양으로 보는hiyew)  
 
노성수 ( (2009/02/12) : 설이 다수가 아닌가 합니다. 어찌 되었든, 레위기에 의하면 속죄제사에서 염소 2마리를 제비뽑기로 구분하여 1마리는 주님을 위하여 제사드리고, 1마리는 아자젤을 위하여 광야로 보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신약에서 우리 주님, 그리스도께서 성문 밖 해골터, 골고다 언덕으로 끌려 가시어 모든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대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을 예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hiyew)  
 
노성혜 ( (2009/02/13) :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rmagaret)  
 
소순태 ( (2009/02/22) : [ ... 그리고 이는 신약에서 우리 주님, 그리스도께서 성문 밖 해골터, 골고다 언덕으로 끌려 가시어 모든 인류의 죄를 짊어지고 대신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을 예표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이 말씀에 대한 구체적인 출처/근거를 부탁드립니다.sunsoh)  
 
김종업 ( (2009/03/04) : “더러운 영이 사람에게서 나가면, 쉴 데를 찾아 물 없는 곳을 돌아다니지만 찾지 못한다. 그때에 그는 ‘내가 나온 집으로 돌아가야지.’ 하고 말한다. (루가11:24)~아자젤을 위한 제비가 뽑힌 숫염소는 산 채로 주님 앞에 세워 두었다가, 그 위에서 속죄 예식을 거행하고 광야로 아자젤에게 보낸다. (레위16:10)~에 근거하여 노성수님의 2)번으로 추천합니다.<200주년 신약성경 주해집에서 >rlawhdd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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